[Auto Monthly] 미국판매 차츰 회복될 전망...한국투자증권 ● Top picks – 현대차, 현대모비스, 대우차판매 11월 총판매는 GM대우와 기아차의 판매 강세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4% 증가했으며product mix 개선도 가속되었다. 현대차는 민노총과의 연대파업으로 4일간의 부분파업을 단행해 판매가 5% 감소했다. 기아차는 파업 기간이 2일에 불과했고 수출이 강세를 보여 판매가 13.4% 증가했다. GM대우는 내수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앞지르며 15.1%나 증가했다. 12월에도 일부 부분파업의 우려가 있으나 연간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가동률 상승과 연말 판촉 강화로 전반적인 판매 강세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12월 Top pick으로 현대차(목표주가 100,000원), 모비스(목표주가 120,000원), 대우차판매(목표주가 33,600원)를 추천한다. ● 매수 유지 –기아차,금호타이어, S&T대우 기아차는 우리사주의 2,000억원어치의 자사주 매입이 종료되었으나,지난 11월 20일부터 현대차그룹 최초의 유럽공장에서 cee ’d를 양산하기 시작했고 이번 민노총의 연대파업 참가도 제한적이어서 실적회복이 전망된다. 이에 ‘매수 ’와 6개월 목표주가 18,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천연고무 및 유가 등 원자재가 안정세를 반영하여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07년 예상 EPS를 각각 3.7%,4.8%상향하여 목표주가도 한국타이어는 15,000원에서 15,600원으로 금호타이어는 14,2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금호타이어는 ‘매수 ’를 유지하나, 한국타이어와 한라공조는 목표주가에 근접했기 때문에 ‘매수 ’에서 ‘중립 ’으로 하향한다. 스몰캡에서는 유동성 부족의 할인요인이 있지만 9월 S&T중공업에 매각이 완료되어 정상화되고 있는 S&T대우(목표주가 28,000원)를 추천한다. 동사는 적자부분인 모터사업부의 50%를 중국 광주에 위치한 S&T Corp의 공장으로 이전해 07년 5월부터 생산할 계획이어서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의 변동성이 향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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