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2분기 실적 Preview -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은 하반기 이후 개선 전망...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당사 유니버스내 손보사들의 2분기 합계 수정순이익은 1,474억원으로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각각 38.8%, 18.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이는 1)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기존 예상치를 2.4%p 상회하고, 2) 일회성 성과급 지급 등 사업비율의 상승요인이 발생하였으며, 3)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에 따른 것임. 06년 하반기 예상 수정순이익은 5,097억원으로 상반기 3,281억원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 이는 1)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점진적 하락, 2) 일회성 비용(IBNR 추가 적립, 성과급, 집중호우 피해) 등의 소멸, 3) LG카드 대규모 매각 이익에 따른 것임. 특히 LG카드의 경우 삼성, LIG, 동부의 매각차익은 1,23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대형손보사들의 FY06 실적 전망치 하향은 평균 6.2% 수준으로 제한적임. 실적 하향폭이 큰 현대해상, 메리츠화재의 목표주가를 9.4%, 4.0% 하향 조정하고, Top pick으로 사업비율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유지. 최근 대형원수사간 근본적 Earning power의 격차 확대 원인은 사업비율에서의 차별화로 압축. 사업비율 격차는 1) 회사별 전략의 차별화, 2) 규모의 경제, 3) 판매채널 의존도 격차, 4) 기업문화 차이에서 발생. 향후에도 일부 대형사의 혁신적 경영전략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한, 이런 추세가 지속되며 대형사간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동부화재의 경우 기존 강점과 더불어 경영 전략의 전환(M/S 확대 → Underwriting강화)으로 모멘텀 창출 기대. 여전히 높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주 센티멘트를 크게 악화시키고 있지만 정부가 하위사들의 도산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대전제에 변함이 없다면, 하반기부터 나타날 1) 사업비율 상세 공개 등 비용효율성 개선, 2) 보험사기 관련 대책, 3)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의 점진적 반영 등 긍정적인 뉴스 플로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 삼성화재 : BUY(L) / 185,000원 * 현대해상 : BUY(M) / 14,500원 * 동부화재 : BUY(M) / 28,000원 * LIG손보 : BUY(M) / 16,500원 * 메리츠화재 : BUY(M) / 7,200원 * 코리안리 : HOLD(M)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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