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
- DOW : 11,125.73 (-59.95/-0.54%)
- NASDAQ : 2,061.99 (-29.48/-1.41%)
- S&P 500 : 1,270.92 (-5.74/-0.45%)
- 상무부가 발표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4~6월 3개월 연속 0.2%의 고공 행진을 지속하며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
- 이 지표는 FRB가 금리 결정에 주요 지표로 이로 인해 오는 8일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투자심리 위축.
- 선물 시장에서 FRB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32%에서 43%로 상승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51달러(0.69%) 오른 74.91달러로 마감
- 케리비안 연안에 열대성 폭풍 `크리스(Chris)`가 형성됐다는 소식과 이스라엘-레바논 중동 분쟁 가열, 이란의 유엔 결의안 거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7월 ISM 제조업 지수는 54.7%을 기록, 예측치인 53.6%를 크게 상회해 인플레이션 우려 분위기를 부추김
- 물가는 올들어 최고치인 78.5%로 예상됨
- 미국 `빅3` 자동차업체의 주가가 7월 판매 부진으로 동반 급락
- GM은 2.9%, 포드는 1.3%,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2% 하락.
- 자동차 부품주 비스티온도 2분기 흑자 전환에 힘입어 오전장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밀리며 1.4% 하락.
- 버라이즌은 실적 부진으로 1.6% 하락
- 이스턴 코닥은 2분기 손실이 전년동기대비 확대될 것이라는 밝혀 13.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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