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로커스 거래 재개 13,000원 받고,+15% 콜(?), 엔터업종 4월을 재고정리 기간으로...대우증권 벅스뮤직이 우회등록 예정인 로커스가 금일 거래 재개. 로커스는 시초가격이 3,250원에서 13,000원에서 결정되고, 최근 코스닥시장의 강세흐름과 맞물려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 하지만 로커스는 13,00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360억원이나, 6월 벅스뮤직과의 주식교환을 위해 추가로 주식 발행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주식교환을 위해 산정된 벅스뮤직 가치는 527억원으로 만약에 오늘 로커스가 13,000원 받고 상한가 15% 콜을 한다면 사실상의 시가총액은 1,000억원에 육박. 그리고 우회등록 이후에는 대규모로 자본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가정도 염두에 두어야 함. 벅스뮤직은 2005년에 매출액 575억원, 영업적자 -116.5억원, 순손실 -101.7억원이라는 훌륭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음. 결국, 4월은 1) 벅스뮤직 효과, 2) IHQ SKT 추가 지분 획득 가능성, 그리고 3) 2005년 대규모 적자 기업의 실적 이연효과로 1분기 실적 개선 등이 부각되면서 엔터업종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이는 2005년과 같은 대세 상승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따라서 4월은 엔터테인먼트업종의 재고정리 기간으로 활용하는 투자전략을 추천.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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