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지난주 국제 철강, 비철가격 동향...대신증권 지난주 국제 철강 및 비철가격 동향을 보면, 중국내 철강재 유통가격은 핫코일가격 중심의 상승세, 지열별로는 CIS산, 유럽산 수출가격은 상승세로 요약할 수 있으며, 비철가격은 연(납)과 알루미늄을 제외한 상승세 지속을 보였습니다. 전주에 상승 둔화 또는 약세로 조정을 보였던 중국내 철강재 유통가격은 다시 핫코일가격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냉연코일과 철근 등은 정체 또는 재차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상해 핫코일 유통가격이 보산강철의 내수단가를 웃돌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유통가격의 상승 폭이 크면 2분기에 이어 보산강철의 내수단가가 인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Metal bulletin지에서 발표하는 국제 철강재 스팟가격을 보면, 중국이 수입하는 철강재가격과 미국의 수입 철강재 가격은 전주에 비해 변함이 없는데 비해, CIS(구소련)산 철강재 수출가격 및 유럽산 철강재 수출가격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핫코일 가격 기준으로 CIS산 수출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20달러 오른 $445/톤(FOB기준), 유럽산 수출가격은 톤당 10달러 오른 $465/톤(FOB기준)을 보였습니다. CIS산은 4주만에 다시 상승세를 보였고, 유럽산은 전주에 이어 계속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다른 한편, LME비철금속가격을 보면, 전기동이 지난주말 $5,219/톤을 보이면서 전고점을 경신하였고, 아연가격도 2,500달러를 돌파($2,542/톤)하면서 알루미늄가격과 역전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초에 발표하는 국내 전기동 및 아연고시가격도 전달에 이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연과 니켈만이 LME재고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전기동,알루미늄, 연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국제 철강재가격은 중국의 월별 철강생산량과 철강재 유통재고 수준이 관건인 가운데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비철금속가격은 미국의 달러가치의 향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고가 감소하고 있는 아연과 니켈중심으로 당분간 강세 지속을 보일 전망입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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