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자동차보험료 4월부터 인상 확정...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4월부터 대형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손해율 상승, 예정사업비와 실제 사업비의 차액 등을 반영하여 자동차보험료 4~6% 인상안이 확정되었음. 다만 대형사는 보험료 인상안을 확정했지만 사업비 비중이 큰 중소형사의 경우 보험료에 사업비 차액 반영 계획을 마련해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형사보다 인상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알려짐. 이번 보험료 인상은 보험주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1) 1월달 큰 폭의 손해율 개선에 따라 보험료 인상 여부가 불확실했으며, 2) 연간 8.5조원 수준의 자동차보험료 규모를 감안하면 보험료 인상이 손보사들의 영업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4,000억원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다만 보험료 인상이 실제 수익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해 본격적인 손해율 하락은 올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우리는 최근 횡보 국면에 있는 보험주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데 이는 1) IT경기 부진, 세계적인 금리인상 추세에 대한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고, 2) 보험료 인상, 실제 사업비의 요율 반영 등에 따라 자동차보험에 대한 우려가 경감되고 있으며, 3) FY06, FY07 각각 30.8%, 31.6%의 EPS 증가율이 예상되어 모멘텀이 뛰어나고, 4) 장기보험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5) 우호적 정부 규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임. 재보험사보다는 원수보험사의 Outperform을 기대하며 Top pick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를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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