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반도체 - 골드만삭스 - 일본 도시바의 낸드 플래시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되더라도 올해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 다만 최근 반도체주들의 주가 약세를 감안할 때 단기적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도시바의 증설 계획은 오는 2007~2008년 8인치 웨이퍼 설비가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300mm 웨이퍼 생산 부문에서 주도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 콜금리 - JP모건 - 1월의 경제활동지표들이 견조함을 기록했으나 핵심 물가지수의 목표치 하회를 감안할 때 오는 9일 금통위에서 콜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 - 원화에 대한 압력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총재 등 일부 위원들의 교체 변수도 감안. - 1월 산업생산 증가율 6.1%(전월비)는 1998년 9월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 2월 지표에서 계절적 요인에 의한 반대의 상환이 나타날 수 있으나 1월의 상승분을 돌려놓을 정도는 아닐 것 - 한편 2월 수출증가율 5.8%(전월비)도 고무적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수입 증가 역시 원자재에 집중된 만큼 단기적 수출 전망을 밝게 해주는 ◎ 아시아 기술주 - CSFB - LG전자와 LG필립스LCD를 아시아 기술주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 - 밸류에이션과 기대감이 너무 높게 형성된 대만의 다운스트림 기술섹터를 비중축소로 이동하고 대신 한국의 업스트림 기술주를를 추천 - 인도의 샤탐과 대만의 실리텍,한국의 LG마이크론을 빼고 대신 LG전자와 LG필립스LCD를 포함 - 투자자들이 단기 계절적 이슈를 우려하고 있으나 아시아 기술업종의 수익 상향 잠재력이 높아 - 앞으로 6~9개월 동안 20% 넘는 주가 상승세를 기대. ◎ 타이어 - 씨티그룹 * 한국타이어(00024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매수, TP 16,500원 * 금호타이어 : 투자의견 보유, TP 17,000원 - 원자재가 상승에도 독과점적인 산업 구조가 마진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비용 경쟁력과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이 성장 동력이 될 것 - 단기적인 마진 압박은 이미 알려진 사항이라면서 상반기 구조적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 다만 금호타이어는 그룹 관련 이슈들이 단기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 ▶ 삼성전자(005930) - 메릴린치 - 삼성전자와 관련된 단기 우려감은 시장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지금 관련 주식을 지금 매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것 - 낸드플래시 약세 우려감이 부각되며 지난주 아시아 반도체 주식들이 하락했으나 시장의 반응이 과도 - 우선 낸드 플래시가격이 단기 바닥에 접근중이며 올들어 36% 상승한 D램 가격 변수도 감안해야 함 - 50% 이상 현물가격이 떨어지면서 2분기부터 낸드플래시 모멘텀도 회복 전환할 것으로 기대 - 삼성전자의 경우 낸드 약세나 휴대폰 마진 부진 등으로 1~2분기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취약할 수 있다고 전망 - 삼성전자의 1~2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예상치대비 10~11% 가량 줄어들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하반기와 내년 이익 기대감을 고려, 긍정적 견해를 유지 - 삼성전자의 모멘텀 약화 우려감을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는 지금, 관련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는 현명하지 않은 선택 ▶ 하이닉스(00066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매수, TP 47,000 -> 50,000원 - 높은 낸드 가격의 탄력성과 윈도우 비스타 출시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 하반기 전 3~4월의 계절적 약세, 낸드 플래시에 대한 논란 등은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제공 - 한편 강력한 D램 전망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각각 10.2%와 8.4% 올린 4637원과 5180원으로 제시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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