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서비스] 2월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는 매우 고무적...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SKT 매수, KTF 매수, LGT 매수 2월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21만 8천명 증가: 금년 2월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3,873만 3,125명으로 전월대비 21만 7,584명 늘었으며 가입보급률은 79.9%로 높아졌다. 입학 특수와 함께 3월말 단말기보조금 제도 변경을 앞두고 선 마케팅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LG텔레콤은 2005년 4월 이후 11개월 연속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가입자수 증가세는 고무적이나 가입자 경쟁 심화, 지상파DMB 가입자 증가는 부담 요인: 금년 2월 이동통신 가입자수 추이를 보면 긍정적인 면이 부정적인 면보다 다소 커 보인다. 고무적인 가입자수 증가세는 긍정적인 면이다. 2005년 4분기 가입자수는 월평균 14만 3,852명 늘었는데 금년 1~2월에는 월평균 19만 5,406만명 증가했다. 시장의 경쟁 정도를 나타내는 신규 가입자수가 금년 들어 크게 늘었으며 특히 업계 전체로 보면 제로섬(Zero-Sum)인 번호이동 가입자수가 크게 늘었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이동통신업체 수익에 도움은 안 되고 유통비용이 늘고 무선인터넷과 이용이 상충(어느 정도는 대체관계)될 지상파DMB 서비스의 가입자가 늘어난 것도 부담 요인이다. KTF는 KT PCS 재판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2005년 8월 이후 감소했던 KT 재판매 가입자수가 1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에 긍정적 관점 유지, 이동통신 3사에 대해 매수 유지: 이동통신업체의 금년 1분기 수익성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용 계상이 적은 데다 KTF와 LG텔레콤은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 요금인하의 효과가 미미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가입자 증가세가 고무적이며 시장 및 해외 통신주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F는 주주이익 환원율(주주이익 환원/순이익)이 50%에 달한다. HSDPA, WiBro로 네트워크가 고도화되고 통신과 방송, 음악, 게임 등 다른 산업간의 융합화가 진전되어 성장성도 회복될 전망이다. 3월의 단말기보조금 규제완화 실행 방안 확정, 6월의 접속료 조정 등 정책 변화 요인은 주목할 변수다. SK텔레콤(TP: 235,000원)과 KTF(TP: 29,300원), LG텔레콤(TP: 8,600원)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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