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약가재평가 실시로 해당업체의 실적영향은 미미할 전망 ...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유지) 복지부는 3년마다 실시되는 약가재평가를 통해 2006년 3월부터 일부의약품에 대한 약가인하를 실시할 예정임. 이번 약가인하는 정부의 정례적인 약가재조정 작업이며 실제적으로도 개별업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제약업종 투자의견은 Overweight를 유지함. 복지부는 2006년 약가재평가 대상품목 5,320품목을 조사한 결과 1,477개 품목의 약값을 평균 10.8% 인하한다고 발표함. 이번 인하율은 당초 예상범주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이미 당사 이익추정 모델에는 약가인하분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이번 약가인하로 인한 추가적인 이익조정은 없음. 이번 약가인하로 해열, 진통, 소염제 417개 품목이 10.1%, 혈압강하제 218개 품목이 10.9%, 안과용제 171개 품목이 22.4% 인하됨. 특히, 1,477개 품목중 45%에 달하는 660개 품목의 인하율이 5%미만이었고, 인하율이 30~50%인 품목은 전체의 5.7%에 불과하여 이번 약가인하가 대다수 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실제 주요 제약업체 7개사를 자체조사한 결과로도 업체별로 이번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 및 수익감소 효과가 전체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1~2%수준에 그치고 있어 해당업체의 2006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결론적으로 이번 약가재평가는 3년마다 이루어지는 정부의 정례적인 약가재조정 작업이며 실제적으로도 개별업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으므로 제약업종 투자의견은 Overweight를 유지함. 최근 한달간 제약업종지수는 5.6% 상승하여 시장대비 3.8% 초과상승에 그쳤는데 이번 약가재평가가 예고되면서 그동안 심리적 위축요인이 있었다고 판단되며, 이번 약가재평가 리스트와 인하율이 확정발표 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측면에서 제약주가 반등이 예상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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