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005380) - Azera 전망 밝아, 주가 ‘저점매수’ 유효...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120,000원 ■ Azera 출시 : 현대차가 미국 lineup 중 최고급 모델인 Azera(국내 모델명 Grandeur)를 12월 출시한 가운데 자동차 전문지의 Azera에 대한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판매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Automotive News가 지난 11월 22일자에서 “현대가 Azera를 base price 24,99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이어, Autoweek 최근호는 Azera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Autoweek는 “luxury급에 가까운 segment에 새롭게 진출하는 현대의 Azera는 가격은 낮지만 luxury급 만큼의 가치를 제공한다; 2006 Hyudnai Azera - New entry in the near-luxury market costs less and offers just as much”라는 제목하에 Azera의 가격, 경쟁모델, 주요 성능, 기본 장착 사양, 연비 등을 상세히 다루었다. ■ Watch out Toyota & Buick : Autoweek는 이 기사에서 “Toyota의 Avalon 가격이 27,000~33,000달러이지만, 동급의 Azera는 base price가 25,000달러를 하회할 전망이나 그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고 평했다. 더욱이 “현대는 심지어 Toyota보다 더 나은 Buick(GM의 고급 brand)을 만들고 있으니 Toyota는 긴장해야 하고, Buick 역시 현대가 그와 동등한 수준에 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Watch out, Toyota, Hyundai has built a better Buick than even you. And watch out Buick, too, while we’re at it”며, Azera에 대한 시승 소감을 화려한 형용사들을 동원해 묘사했다. 따라서 05년 5월부터 미국공장에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신형 Sonata(2.4 & 3.3L)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이번 XG350을 대체하는 3.8L Azera의 출시와 밝은 판매 전망으로 현대차 미국시장에서의 위상이 과거 소형차 maker에서 중형차 maker로 빠르게 level-up될 것으로 판단된다. ■ ‘저가매수’ 유효 : 한편 현대차의 최근 주가 조정은 재현되고 있는 환율불안에 기인한 것이어서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한 주가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동사의 국내외 모멘텀이 탁월한 가운데 환율에 대한 민감도 역시 과거보다는 훨씬 줄어든 상황이어서 환율 변화를 주시하면서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이에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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