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037150) - 주가 급등에 따른 Valuation 부담으로 투자의견 하향...삼성증권 - 투자의견 : HOLD(H) ● 일 주일간 50%의 주가상승으로 HOLD(H)로 투자의견 하향 지난해 인터넷업체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승률을 보였던 동사의 주가가 실적개선의 기대감으로 지난 1주일간 49.9% 상승해 적정주가에 도달함에 따라 기존의 BUY(H)에서 HOLD(H)로 투자의견을 하향함. 그 동안 경쟁 게임업체 대비 동사의 주가가 할인되어 거래되었던 이유는 신규 게임 라인업의 부재에 따른 향후 성장모멘텀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었으나, 최근 그라비티 및 소프트뱅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러한 우려감은 일정부분 감소한 상태임. 그러나 신규 게임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서든어택과 마구마구가 그리고 하반기에 RPG인 테오스온라인이 상용화 될 전망이며, 라그나로크2와 이스온라인 등은 2007년 이후에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게임 라인업 확충에 따른 본격적인 수혜는 2007년 이후로 연기될 전망임. ● 계절적인 영향으로 실적 개선 예상되나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됨 기대를 모았던 대항해시대가 기대보다 낮은 수준의 동접자(약 1만 3천명으로 추정)와 낮은 이용료(월 19,800원)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않고 있지만, 계절적인 영향에 따른 캐주얼게임 매출의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1분기의 실적개선이 예상됨. 이에 따라 2006년 EPS 추정치를 8.4% 상향하며, 시장 Valuation 상승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18,500원에서 25,000원(적용 2006년 P/E 배수, 기존 17.3배à21.6배)으로 상향 조정함. 그러나 이러한 실적개선의 기대감은 최근 주가상승에 상당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됨. ● 일본 사업의 수익성 개선 불구, 지분법 평가손실은 감소하지 않을 전망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일본현지 법인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미국현지법인의 영업손실과 게임스튜디오인 CJIG의 영업손실 증가로 연간 지분법평가 손실 규모는 2005년과 유사한 50억원에 달할 전망임. 올해 동사의 주가상승은 일본사업의 수익성 개선속도 및 서든어택과 마구마구 등 신규게임의 성공여부에 달려있음. 또한 서든어택의 경우 과거 유사한 FPS게임인 카르마온라인 퍼블리싱시에 발생했었던 상용화 이후 게임발란싱 문제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상업적인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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