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068870) - 올해의 TOP PICK!...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67,500원 (56,500원에서상향) : 서방형인성장호르몬의 개발 진전 및 팩티브의 적응증 확대로 금년 이후 기업가치 급상승 예상 ■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56,500원에서 67,500원으로 상향 조정 LG생명과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56,500원에서 67,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작년에 예정되어 있었던 신약관련 주요 Catalyst가 금년으로 이월된데다, 2) 주요 신약프로젝트의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최저 적정주가가 47,000원으로 현재 주가대비 Downside Risk가 10% 내외로 적은 반면,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시 115,000원으로 Upside Potential이 현재 주가의 2배 이상으로 높기 때문이다. 금년 주요 신약관련 Catalyst로는 2004년 하반기에 유럽의 EMEA에 제조승인을 신청한 바이오제네릭(인성장호르몬, 인터페론)의 허가가 1분기에 예정되어 있다는 점, 현재 해외 임상3상이 진행 중인 서방형인성장호르몬의 미국판권 협상이 2분기 중에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팩티브가 폐렴 및 만성기관지염에 이어 추가적으로 부비동염에 대한 적응증을 4분기에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이다. 부비동염치료제 적응증 획득은 현재 팩티브의 적응증인 폐렴 및 만성기관지염치료제시장을 합친 규모보다 크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 매우 크다. ■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적정주가는 47,000원 추정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밸류에이션 기간변경(2005년에서 2006년 주당순이익으로 전환) 및 기존사업가치의 적용 PER 배수를 상향 조정함에 따른 것이다. 목표주가 산출 방법은 팩티브, 서방형인성장호르몬을 제외한 기존 기업가치(매출액대비 R&D 비중을 5%로 전환 후의 주당순이익에 제약업종의 목표PER 14.5배 적용)와 팩티브와 서방형인성장호르몬의 사업가치(DCF)를 합산하여 산출한 것이다.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개발신약의 성공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시나리오별로 적정주가를 산출했고 우리가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적정주가 67,500원을 6개월 목표주가로 선정했다. 시나리오별 적정주가 산출내역은 [표2]와 같다. 현재 시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최저 적정주가는 47,000원으로 판단되며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최고 적정주가는 115,000원으로 추정된다. ■ 팩티브는 영업인력 확충과 적응증 확대로 2006년 이후 매출 급증 예상 2003년 4월에 FDA로부터 폐렴(CAP) 및 만성기관지염(AECB) 치료제로 신약허가를 받고 2004년 9월부터 미국에서 출시된 팩티브는 영업인력의 확충과 적응증 확대로 2006년 이후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다. 팩티브는 성수기인 2005년 12월 들어 주간 평균 처방건수가 6,000건을 넘어서 출시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폐렴의 치료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한 5일제형에 대한 제조승인과 부비동염(ABS, 축농증)에 대한 신약승인을 신청, 2006년 4분기에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처방건수를 고려한 팩티브의 2005년 매출액은 2,200만달러로 추정되는데 2006년에는 인력 확충과 적응증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2.9배 늘어난 6,36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 서방형인성장호르몬은 금년 1분기 중 국내에서 신약승인 신청, 해외는 임상 3상 진행 서방형인성장호르몬은 성인용과 소아용으로 나누어서 국내외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성인용은 국내에서 임상3상을 완료하고 금년 1분기에 신약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보이며 소아용은 금년 하반기 중에 국내에서 임상3상을 완료하고 2007년 상반기에 신약승인을 신청할 전망이다. 해외에서도 성인용과 소아용 모두 임상3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2007년 상반기에 임상3상을 마치고 FDA에 신약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서방형인성장호르몬의 미국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협상은 1년 이상 진행되어 왔는데 최근 임상3상시험이 진전됨에 따라 다수의 해외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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