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017370) - 해외 신흥시장 수주 증가로 외형 및 수익규모 향상 기대...하나증권 동사는 차체 자동용접라인 설비 등을 기획부터 AS까지 제공하는 토탈 엔지니어링 회사. 대부분의 제조부분은 아웃소싱을 하기 때문에 동사는 라인설계, 제어 등을 담당하는 R&D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 볼 수 있음. 동 업종의 성공포인트는 품질, 가격, 납기 인데 동사의 경우 품질은 해외와 차이가 크지 않고, 가격은 유럽업체보다 10~20%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있음. 특히 납기가 가장 중요한데 개도국 물량 대부분이 Tight 한 납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맞춰주는 능력이 탁월한 편. 특히 해외 유수메이커의 신흥시장 설비 수주(스즈키 인도공장, GM 태국공장 등)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동사의 경쟁력을 입증해주고 있음. 특히 수출비중이 70%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인도 등 신흥 해외시장은 공법기술과 품질육성 기술이 없기 때문에 동사의 해외수주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국내의 경우 주로 완성차내 Zi g 사업부가 담당하지만 내수가 꾸준히 나오는 이유는 신차종 및 부분변경모델시 마다 아웃소싱 프로젝트가 생기기 때문(또한 국내 완성차의 해외생산공장에도 완성차의 Zi g 사업부와 동반으로 수주하고 있음). 동사의 실적은 ‘05년 3분기까지 매출 578억원,영업이익 43억원(영업이익률 7.4%).‘05년 연간으로는 매출 800억원,영업이익률은 7~8%수준,순이익은 50억원 미만이 될 것으로 파악되며,‘06년 매출은 1,000억원 전후,영업이익률은 비슷하겠지만 외형확대에 따라 이익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 대부분 Turnkey base 방식으로 수주해서 납기까지 길게는 10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익성의 편차가 존재하나 정상 영업이익률은 8%수준이고,향후 신흥 해외시장에서의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 유효할 것으로 판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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