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상위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지속중, 적정주가 상향조정...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모멘텀 확대로 주가 리레이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품력과 영업력면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상위 제약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과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 업체들의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함. 최근 3개월간 제약업종지수는 37.2% 상승하여 종합주가지수대비 20.7% 초과상승하였으며 최근 1개월간은 시장대비 5.9% 초과상승하였음. 2005년, 2006년 제약업종 평균 PER(현대 유니버스 기준)은 각각 17.9배, 13.9배로 시장대비 각각 58%, 43% 할증된 상태임. 한국사회의 인구고령화 진행과 제네릭시장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국내 제약업종의 성장모멘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업종의견은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함. 통계자료에 따르면 10월달 원외처방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1.5%증가하여 3개월 연속 20%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업체별로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이 원외처방 매출에서 평균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확대로 3분기 수익성 또한 고수익구조로 전환된 상태임.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후발업체에 비해 우수한 제품력과 영업력에 있다고 판단되어 향후 상위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과정은 지속될 전망. 따라서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위업체들의 주가 프리미엄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함. 1)한미약품(008930)은 국내 최고의 제네릭의약품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세계적인 제네릭업체와 원료공급 계약을 진행중이며, 2006년에는 일본 제네릭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글로벌업체로의 도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음. 적정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8만4천원으로 상향조정함. 2)동아제약(000640)은 위염치료제 ‘스틸렌’의 상업화 성공이후 2005년 발기부전치료제, 2006년 불임치료제,2007년 아토피치료제 등 독자개발 신약의 출시가 잇달아 예정되어 있어 이들 신약의 판매증가에 따른 수익상승세가 지속될 전망. 적정주가를 기존 85,000원에서 10만8천원(24.3배)으로 상향조정함. 3)유한양행(000100)은 2003년부터 출시한 제네릭 신제품들이 시장에 정착하면서 처방의약품부문이 고성장을 시현중이며 고부가가치 원료수출 증가로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됨. 적정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19.4배)으로 상향조정함. 4)대웅제약(069620)은 기존에 경쟁력이 강한 오리지널 제품군의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마케팅비용의 증가세가 일단락되면서 수익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적정주가는 기존 4만4천원에서 5만4천원(15배)으로 상향조정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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