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 - 구조조정으로 시련을 견디다. 그리고 내수회복의 수혜 기대...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Trading Buy - 목표주가 : 89,000원 (상향) ● 12개월 목표주가 89,000원으로 상향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46%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06년 실적기준 영업가치(주당 75,640원)에 현대홈쇼핑과 SO 자산가치(주당 13,385원, 총 3,023억원)를 감안한 것이다. 영업가치는 PER 산출값(82,958원)과 RIM 산출값(68,250원)의 평균이다. PER 산출값은 06년 EPS(7,171원)에 PER 11.6배(KOSPI의 06년 PER에 기업분할 후 02~04년 Premium 평균 25.7%)를 적용한 것이며, RIM 산출값은 CoE 10.3%, Beta 0.85를 전제로 했다. 자산가치는 홈쇼핑(555억원)과 SO(2,468억원)의 가치를 감안했다. 홈쇼핑 가치는 지분율(18.7%, 168.3만주)과 최근 장외시장 가격(3.3만원)을 기준으로 했다. SO 보유가치는 총 가입가구(116.5만, 9월말은 104만), 가입자당 가치(32.2만원, ARPU 8,952원 가정) 및 현대백화점 그룹의 지분율(65.7%, 전체 SO에 대한 그룹의 가중평균 지분율)을 전제로 하였다. ● 예상보다 큰 구조조정의 효과,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기대감 동사는 하반기 Earnings momentum이 약화될 것이라는 당사의 당초 예상보다 강한 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다. 이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효과가 예상보다 크고, 점진적인 소비환경 개선에 따른 외형증가로 레버리지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SO와 홈쇼핑 등 계열회사의 실적개선과 이에 따른 자산가치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내수회복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06년 상반기까지는 이에 따른 수혜를 여타 기업들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 장기적으로 성장모멘텀 미흡이라는 과제는 여전. Trading Buy 관점의 접근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은 주식시장과 소비시장 환경을 감안한 Trading Buy의 성격이 강하다. 본업에 대한 장기 성장성의 불확실성은 아직 미결상태이기 때문이다. 신규출점이 예정되어 있으나, 중장기적인 과제들이어서 단기간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청주점은 07년 개점 예정이며, 투자주체는 계열사인 한무쇼핑이다(본사가 위탁경영). 08년 할인점 사업개시와 2010년 아산 백화점은 농협과의 제휴를 근거로 하나,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반면 신세계, 롯데 등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동사의 시장지위(M/S)는 당분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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