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콜금리 또 올릴까?…증시, 금통위 회의에 촉각 - 움츠러든 기관을 대신해 외국인들이 매수를 재개하면서 수급상황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내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상 여부가 시장의 향배를 결정할 동인으로 부각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 * 코스닥 "연말 랠리 내게 맡겨라" - 지난 8월29일 492.66을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2개월여 동안 별다른 조정 없이 25.3%나 상승 -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당분간 코스닥지수 상승률이 코스피지수(종합주가지수)보다 더 높을 것이라며 연말에는 69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 *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현·선물, 외국인 동시 '러브콜' - 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커진 데다 미국의 금리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증시 환경이 개선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그러나 단기에 대량으로 주식을 사들였다는 점에서 매수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 주식형 적립식펀드 인기‥지난달 1조3399억 유입 - 지난 7월 3850억원,8월 6970억원,9월 9472억원 등으로 매달 증가하는 추세 * "M&A 투자 조심" ‥ 주가 급등락으로 피해 속출 - 국내 여건상 적대적 M&A가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아 - 막연한 가능성으로 추격 매수하는 것은 위험 * 사업목적에 '테마 추가' 붐‥연예ㆍ바이오ㆍ인터넷 사업을 다 한다고? - 테마장세가 이어지면서 각종 테마업종을 사업목적에 무더기로 추가하는 업체가 증가 - 엔터테인먼트 무선인터넷 바이오 대체에너지 등 소위 뜨는 테마들을 한꺼번에 추가하는 양상 - 실제 관련 테마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은 데다 주가가 재료 노출 이후 오히려 하락세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 * 화폐교체 관련주 강세 ‥ 청호컴넷, 한틀시스템, 동양시스템즈 등 수혜 예상 - 자동화기기(ATM)에 사용되는 1만원권의 교체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 * 증권株 상승장 혜택보나 - 최근 거래대금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조6208억원(10월 31일), 4조2439억 원(11월 1일), 3조3062억원(11월 2일), 3조3955억원(11월 3일) 등으로 양호한 수치를 회복하고 있는 점이 기대감의 주요 원인. -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위탁매매수수료 와 투자수익 부문에 강점이 있는 대우증권과 대신증권이 주목 -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한국증권과 동양종금증권...중소형 증권사였으나 각각 최근 합병을 통해 상위 5개 대형사에 준하는 자산 규모와 영업력을 갖추고 도전장을 내밀어 * 새마을금고聯, 코스닥 '입질'‥오브제ㆍ현진소재등 매입 확대 - 지난달 오브제 주식 32만3674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5.91%의 지분을 확보...주식 매입 가격은 8700~9100원대 - 최근 현진소재 지분을 4.63%에서 5.64%로,삼원테크 지분을 4.50%에서 4.73%로 확대. - 새마을금고는 시중은행에 비해 예금금리가 높아 자산운용 차원에서 고수익을 노린 투자가 불가피 * 솔본(035610) ; 美다이얼패드 매각‥29억 특별이익 챙겨 - 미국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 지분 21%(480만주)를 310만달러를 받고 야후에 매각 - 다이얼패드 주식의 장부가는 3억5000여만원에 불과해 솔본은 이번 거래로 29억원의 특별이익 발생 * 흥아해운(003280) ; 적대적 M&A '희박' - 흥아해운의 최대주주로 급부상한 페어먼트파트너스가 흥아해운의 홍콩 대리점인 콩힝해운 이내건 회장 소유 - 이에 따라 페어먼트가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 제기 - 실제 페어먼트파트너스가 작년 3월 법정관리 중이던 흥아해운의 유상증자 실권주 청약에 참여,13.1%의 지분을 인수한 것도 이 같은 친분 때문 * 쓰리쎄븐 강세 ‥ 외국계 은행 '긍정' 보고서 - 최근 바이오업체인 크레아진을 인수한 쓰리쎄븐에 대해 외국투자은행이 분석보고서를 내놔 관심...이 회사에 대한 투자 리포트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 - HSBC은행은 6일 이 회사에 대해 "암 치료제인 '크레아백스 RCC'의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과 임상시험 착수가 주가에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1만4200~6만28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 * 인터넷 대장 NHN(035420) 시가총액 3조 돌파 - 외국인들도 최근 6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 지분율이 51% - 전문가들은 꾸준한 외국인 매수세와 실적 호전,해외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NHN이 시가총액 3조원대를 무난히 지켜낼 것으로 전망 * KT(030200) ; 저성장 늪에 빠져 ‥ 부정적 평가로 이틀째 하락 - 핵심사업의 부진과 인건비 급증으로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내놓자 증권사들이 '저성장과 고비용의 늪'에 빠졌다며 부정적 평가를 무더기로 쏟아내 - 전문가들은 3분기 실적 악화보다는 지금의 영업상황과 비용구조를 볼 때 향후에도 개선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초점 * 엔씨소프트(036570) ; 영업익 231억 ‥ 3분기 실적 호전 - 3분기 해외 사업장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31억원과 204억원으로 2분기에 비해 34.4%와 57.0% 증가...매출액은 8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 이 같은 실적 호전은 지난 2분기에 미국과 유럽 등에 새로 선보인 게임 '길드워'가 성공적으로 팔리기 시작한 데다 기존 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 '리니지2'의 해외 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 * GS홀딩스 3분기 실적 '굿' ‥ 영업익 945억 - 3분기 영업이익이 945억82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9.4% 증가...지난 2분기에 비해선 91.2% 증가 - 순이익 또한 913억41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3%,전 분기 대비 61.3% 증가 - 매출은 1041억2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와 전 분기 대비 각각 72.8%,66.5% 증가 - 올 3분기에 실적이 개선된 것은 전반적으로 정제마진이 회복되고 석유화학 제품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GS칼텍스의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 * 한진해운(000700) - 지난해 4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영업이익이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 - 한진해운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45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7%...매출은 1조5153억원으로 2분기보다 4.1% 늘었지만 작년 동기보다는 5.7% 감소 - 영업이익 감소는 환율 하락에 따른 연료비 구입단가 상승 때문 * 현대미포조선(010620) ; - 3분기에 4831억원의 매출과 2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작년 동기대비 매출은 36.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4% 감소 - 순이익도 210억원으로 45% 감소 -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아 3분기 이익이 감소 * 신화인터텍(056700) - 3분기 동안 222억원어치를 팔아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순이익은 19억원 -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158.6%,412.7%, 순이익도 748.9% 급증 - 신규사업인 BLU시트의 매출 증가가 실적 호전으로 이어져 * SK케미칼(006120) ; 바이오벤처 인투젠, 계열 편입 - 최근 인투젠에 대한 지분을 기존 21%에서 42.49%로 늘려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박찬중 SK케미칼 전략기획실장이 인투젠 대표를 겸임한다고 밝힘 - 인투젠은 현재 발기부전 치료제 SK3530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호르몬제 혈액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