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옵션 만기 전망...대우증권 : 옵션 연계 물량 청산 우려 불구, 충격 흡수 가능해 ■ 요약 : 옵션 연계 잔고의 청산 불가피하나, 현물 소화 가능해 주말이후 급증한 옵션 연계 매수 잔고(1,731억원)의 청산이 불가피하지만, 국내기관 주도하의 양호한 현물 수급 때문에 무난한 만기일이 예상된다. 물론 공식 잔고 기준으론 972억원 매수 우위 수급이고, 인덱스 스위칭 매도까지 고려하면 최대 7천억원의 PR 매수가 가능하지만, 선물 연계 물량이므로 이번 만기와 직접적 관련은 없다. 투신이 주도권을 쥔 현물과는 달리, 선물에서의 치열한 공방전은 지속될 전망이다. 주말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로 절대적 지배력을 행사한데 이어 불과 이틀만에 개인이 재부각되는 등 지배 주체의 잦은 교체가 예상된다. 따라서 베이시스의 일별 변동성 확대 현상이 지속될 수 있어 청산 가능 물량의 사전 변동 가능성은 열려있다. ■ 옵션 투자자별 동향 옵션 누적 포지션(10일 기준 만기 손익 구조)에 근거한 주체별 만기 결제 예상 지수는, 레벨의 차이는 있지만 외국인과 투신이 지수 하락을, 증권과 개인은 상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국인이 지수 상승에 가장 회의적인데 이틀간의 지수 반등에 좌상향 기울기가 둔해지긴 했지만 합성선물 매도와 유사한 포지션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동성에 관한 한 국내기관과 개인은 고전적인 대칭성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162.5 이상의 급등을 예상한 반면, 증권과 투신은 전형적인 숏 감마 포지션인데 투신이 지수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면, 증권은 추가 상승의 여지를 남겨둔 점이 틀린 점이다. 특히 투신의 좌상향 누적 손익은 합성선물 매도, 즉 옵션 연계 차익 물량이 섞였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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