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005830) - 동부아남 감자영향 크지 않다...교보증권 ● 동부아남반도체 8:1 감자 결정 동부아남반도체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하여 8:1로 감자를 실시하고, 주당 액면가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하였음 감자 실시로 동부아남반도체는 자본잠식에서 탈피하게 되며 관리종목 지정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다시 ABS, CB 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필요할 전망 ● 동부화재의 손실 금액은 크지 않아 동부아남반도체에 대한 동부화재의 보유지분은 309억원(지분율 2.9%)으로 기존의 자본잠식률인 52%만큼 감액손실을 반영한 상태임. 감자로 인한 추가적인 손실 반영필요성은 없으나 하반기 추가손실에 대하여 지분율만큼의 추가 감액손실이 약 60억원 내외로 예상됨 동부아남에 대한 대출잔액은 650억원이며 대출 관련 추가손실은 없음계열사 총대출은 700억원임. 계열사 대출한도는 총자산의 2%인 890억원으로 추가 대출 가능액은 190억원임 금산법(금융산업의구조개편에관한법률)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비금융계열사에 5% 이상 출자하지 못함. 감자로 인하여 잔여 출자한도가 기존의 225억원에서 약 70억원(3,387억원의 2.1%)으로 감소하였음. 내년에 5천억원을 추가 증자한다고 가정할 때 출자할 수 있는 금액은 약 320억원(5천억원의 5% + 70억원)에 불과함. 따라서 동부아남에 대한 자금지원 금액은 최대 500억원 내외로 기존 추정치보다 약 100억원 감소하였음 ● 동부아남 리스크를 감안하여 디스카운트를 해도 여전히 매력적 - 현 주가는 수정PER 6.3배 수준으로 현저히 저평가 - 6개월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유지, 이는 수정PER 8.2배 수준으로 부담 없는 수치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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