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 - 3분기 실적은 1~2분기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360,000원 * 3분기에도 라면시장의 물량이 정체하고 있어 매출액 2.8%, 영업이익 1.7% 증가에 그칠 전망 * 하지만, 3분기에는 2분기 영업이익 24% 감소한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날 전망 * 4대 악재(실적부진, 외국인 매도, 건물 신축, 방사선 처리 표시 문제)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 * 2006년부터는 내수경기회복으로 라면시장과 스낵시장이 살아나면서 영업실적도 개선 전망 ● 농심의 투자포인트 3가지 첫째, 3분기 실적이 1~2분기를 바닥으로 회복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또 2006년에는 내수경기가 살아나고 농심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 전략이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여 라면 판매량이 살아나면서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둘째, 안양공장과 부산공장의 이전 가능성이다. 특히, 안양공장은 안양 시내에 있어 이전 가능성이 높다. 안양공장은 1만평으로 토지의 장부가는 582억원, 공시지가는 731억원이며, 시가는 1,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셋째, 그동안 주가를 짓눌러 온 4대 악재들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음을 들 수 있다. 2분기 실적 부진, Capital 등 외국인의 매도, 건물신축과 이에 따른 부동산 임대업 진출에 대한 부정적 시각, 영국에서의 라면 방사성 파동 등과 같은 악재는 이미 지나간 재료이다. 이제는 4대 악재보다는 실적 개선 속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투자의견은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360,000원을 유지한다. 향후 실적 개선의 가능성이 있어 농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그대로 유지한다. 3분기 실적 발표로 주가가 하락하면 과매도로 판단되고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5월 이후 주가 조정으로 그동안 논란이 된 Valuation 부담감도 완화되었다. 농심의 2006년 PER은 10.8배로 하이트맥주, 신세계, 한미약품, CJ, KT&G 등 내수 대표주보다는 낮다. 또 세계 주요 라면업체인 정익(Tingyi), 일청식품(Nissin Food), Toyo Suisan, Indo Food 등과 비교해도 Valuation은 매력적인 수준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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