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필요시 비축유 방출 기간 연장 고려..'리타' 영향 주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허리케인 리타가 또다시 미국 석유 수급 차질을 야기시킬 경우, 30일간의 비축유 방출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클라우데 만딜 IEA 의장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만딜 의장은 이날 런던에서 가진 한 석유 관련 컨퍼런스에서 로이터에 "이는 새로운 허리케인 피해 및 카트리나 이후 석유시설 회복 정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 상황을 다음주 검토할 것이다. 필요시 내달부터 그것을(비축유 방출 기간 연장)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EA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여파로 인한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하루 130만배럴의 원유와 70만배럴의 정제유를 포함하는 비축유를 방출해 오고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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