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LG전자 휴대폰 부문은 8월부터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우리투자증권 ● LG전자 3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를 기존 예상치 대비 10.5% 상향 조정한 1,538만대로 전망 2005년 8월 LG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7월 대비 4.7% 증가한 52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8월 출하대수의 호조를 반영하여 LG전자 3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를 기존 예상치인 1,393만대에서 1,538만대로 10.5% 상향 조정한다. 8월까지 3G 휴대폰 출하대수는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CDMA의 북미 수출은 호조를 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7월까지 일회성비용의 계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되어 8월부터 LG전자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 3분기 휴대폰 출하대수 소폭 상향 조정으로 2005년 휴대폰 출하대수 1.02억대 전망 7월과 8월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어 3분기 휴대폰 출하대수를 기존의 2,658만대에서 2,680만대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 주력모델인 D500의 출하대수는 2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G 휴대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모토로라 등과의 가격경쟁 등에 따라 3분기에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3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2분기 수준인 1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의 소폭 하향 조정으로 3분기 휴대폰 영업이익을 기존의 6,571억원에서 5,630억원으로 14.3% 하향 조정하지만, 3분기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이 2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당사 예상치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 D600의 출시 시작으로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 예상 그동안 출시가 지연되었던 삼성전자 D600 모델이 지난 주에 대량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는 D600이 유럽시장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D600은 2메가픽셀급 카메라모듈, 더 넓어진 LCD창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하반기 주력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D600 모델에 신규로 장착되는 대표적인 휴대폰 부품들로 MAP(Multimedia Application Processor), 케이스, 연성PCB 등이 있다. D600의 판매 호조에 따라 관련부품업체들인 코아로직(MAP), 피앤텔(케이스), 인터플렉스(연성PCB)의 수혜가 예상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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