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카트리나로 자동차ㆍ항공업체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 ◆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자동차업체와 항공업체들이 고유가로 큰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의 신용등급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표시 회사채를 선호했었기 때문에 외환시장에도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미국 회사채에서 빠져나간 대규모 자금은 미국 국채로 유입되는 경향을 보인다. ◆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주택 가격 붐으로 인해 자산도 느는 등 소비자들의 상황이 양호해 지난주 미국 국채 랠리는 과도했다고 도이치뱅크가 밝혔다. 고유가와 허리케인 피해로 연준리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바램이 있으나 연준리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도이치뱅크는 밝혔다. 도이치뱅크는 보고서에서 "카트리나 이전, 경기 확장은 상당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가졌었고, 카트리나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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