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시각의 주식시장 전망] 냉정보다는 열정이 필요한 시점...메리츠증권 ■ Main Points 1.80년 이후 세번째 경기상승 Cycle을 맞고 있는 Global 경제 - 80년대는 컬러 TV, 90년대는 PC, 00년대 들어 Digital 가전으로 이어지는 구매욕구 상승 Cycle이 미국의 장기 경제 성장 Cycle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함. 특히 최근 Digital 가전중심의 상승 Cycle이 진행되며 국내 업체들이 T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냄. 2.하반기 미국의 산업생산 회복 여부가 Global 경기회복의 관건 - 하반기 Global 경기회복 여부는 고유가 및 금리인상의 우려를 극복하고 미국의 산업생산지수가 회복되느냐에 달려있음. 그 이유는 미국의 산업생산지수 추이와 기업수익 및 S&P 500 지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당사는 하반기 미국의 산업생산지수가 상반기 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3.완만한 금리인상이 미국경제를 둔화시키지는 못할 전망 -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적 이자부담은 점차 감소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금리인상은 경기성장에 대한 반작용으로 긍정적 요인에 의한 것이고,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택시장은 완만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4.하반기 국내경제는 수출과 내수모두 완만한 개선추세가 이어질 전망 - 국내경제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의 상승추세전환은 04년 5월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되었던 국내 수출증가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내수부문도 점차 개선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하반기 국내 경제는 수출과 내수의 동반상승에 의한 경기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5.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 -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을 모아야할 시점이라고 판단. 그 이유는 첫째, MSCI 이머징 마켓의 할인율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는 점과 둘째, 하반기 Global 경기가 생산중심으로 회복될 경우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국가는 한국이라는 점. 셋째, 향후 Digital TV 중심의 세번째 Global 경기 상승 Cycle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기업은 국내 IT 업체가 될 전망이라는 점과 넷째, 05년 하반기 원/달러 환율이 1070원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기업들의 수익성이 하반기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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