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049000) : 최근 주가 급락 관련 - 실적보다는 신뢰성에 대한 의문 부상...대우증권 : 하반기 ‘한류’에서 ‘온라인음악’으로 모멘텀 전환 예상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인 동사의 실적발표가 지연되면서 실적공시 마감일에야 실적을 발표. 회사측에서 전달했던 실적Guidence를 하회하면서, 전분기대비 47%의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사건이 발생. 새롭게 영입된 대기업출신의 CFO가 보수적인 관점의 회계기준을 2분기부터 적용한 것으로 판단. 대손충담금 반영 등 보수적인 회계는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악화시키나, 장기관점에서 기업 신뢰성을 재고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 ● 9월 유료화 예정인 벅스뮤직 지분율 확대 예정, 온라인음악시장 형성의 수혜기대 벅스뮤직이 9월 상용화에 들어가기 앞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공시. 랭키닷컴의 음악분야 점유율 57.1%(8/17일 일간)을 기록, 1위의 트래픽을 보유한 벅스뮤직에 예당은 추가 증자할 예정. 프리스톤(예당 51% 지분보유)과의 합병을 통해 예당이 최대주주가 될 이모션이 15.8%의 벅스뮤직 지분을 취득. 연말까지 40%에 가까운 벅스뮤직 경영권을 예당이 확보할 것으로 예정. 벅스뮤직 유료화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2006년부터 지분법평가이익이 예상. 동사는 5월 KTF, 7월 LGT의 온라인음원 공급에 이어 유료화되는 벅스뮤직의 음원유통사로 하반기부터는 온라인음원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전망. 7월 새로운 저작권법 시행, 벅스뮤직 등의 유료화로 성장이 구체화되고 있는 온라인음악시장은 2005년에는 전년대비 14.8% 증가한 2,720억원으로 예상. 2006년에는 83.8% 증가한 5,000억원으로 전망. ● 2분기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 현상, 3분기 수익성 개선 예상 2분기 영업이익률은 31.3%(1분기 40.2%)로, 경상이익률은 10.2%(1분기 36.2%)로 하락. 수익성 악화 요인은 1)엔화약세로 매출단가 하락, 2)최지우DVD화보집 제작 원가(20여억원)를 일시에 반영한 결과로 3분기 이후에는 원가율이 정상화 될 전망. 3분기 매출액은 28.7% 증가한 18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79.5억원으로 전망. ● 지나치게 과도한 하락으로 판단 전일 급락으로 동사 주가는 2006년 엔터테인먼트업종 평균 PER 12.0배보다 33.6% 할인된 7.9배에서 형성. 온라인음원시장 성장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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