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주가 사상최고치 새 場 연다
- 증시가 이번 주 중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면서 광복 60주년 축하장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
- 때마침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정부가 발행한 외평채 가산금리도 크게 하락하는 등 한국 증시의 최대 악재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조짐
- 증시 자금 유입에도 가속도가 붙어...주식형펀드로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3474억원이 새로 들어 유입
-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등 변수도 존재...전문가들은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 선을 넘어설 경우 심리적인 충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
* 기업실적 하반기 호전" 증시 힘받는다
- 증시전문가들은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하반기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힘입어 최고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
- 특히 하반기께 주가지수가 1200~1300 까지 오를 수 있다는 낙관론도 등장
* 옵션 만기일 19P급등 ‥ 제비 효과 기대 '솔솔'
- 제비 효과란 만기일 지수 움직임이 이후 장에서도 지속되는 현상
- 만일 옵션 만기일에 주가가 급등하면 다음 만기일까지 강세장이 이어진다는 것
- 뚜렷한 이론적 근거는 없지만 실제 적중 확률은 65~70%에 달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 실제 올해 맞이한 7번(8월 제외)의 옵션 만기일 중 5번은 당일 지수 등락이 다음 옵션 만기일까지 그대로 이어져
- 만기일 지수가 10포인트 이상 크게 움직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였던 3,4,6,7월의 경우 적중률은 100%.
* '차이나 효과' 다시 불붙나
- 경기가 좋지 않은 데도 낙관론이 팽배한 것은 중국이라는 변수가 작용했기 때문
- '중국 효과'란 중국 경제의 급성장이 국내 기업의 이익 증가,글로벌 자금의 아시아증시 유입 등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 아시아증시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홍콩 H지수는 전고점을 돌파하고 급등 중...홍콩 H지수의 급등은 중국의 경기가 여전히 호황이라는 것을 방증
-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중국 효과를 지렛대로 새로운 지평선을 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 파생시장 '전성기' 다시 오나
- 선물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 시장에서 굵직한 제도 변경과 신상품 출시가 올 하반기 잇따라 예정돼 있어 여의도 증권가에 기대감 증폭
- 국내 파생상품 시장은 주가지수(코스피200지수) 선물·옵션에 편중된 채 지난 2003~2004년 정점에 올랐지만,올 들어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등 다소 침체 국면으로 접어든 상태
* 외국인ㆍ기관 1000이후 어떤종목 샀나
- 이들 종목은 지수 부담에도 불구하고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외국인과 기관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들여 주가지수 1000시대에 유망종목으로 볼 수 있기 때문
-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 10개(거래량 기준)을 보면 은행주가 4개나 포함
- 우리금융을 비롯해 신한지주ㆍ국민은행ㆍ하나은행을 집중적으로 매수...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대표적인 내수주인 은행주에 집중한 모습
- 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가 1, 2위를 차지...현대증권ㆍ대우증권ㆍ우리투자증권도 주요 매입 종목
* 코스닥 IT주 전망 '뚝ㆍ뚝' ‥ 투자자 당황… 주가도 '뚝'
- 전망치를 당초 예상 목표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뜨려 해당 기업은 물론 시장 전체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
- 레인콤 주성엔지니어링 플랜티넷 등 주요 IT 기업들은 올해 연간 실적 목표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
* 기아차(000270) : 장기투자 부담되네
- 지난 1999년 현대차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채권단에 출자전환 및 부채 탕감 대가로 1억1574만주의 우선주를 액면가(주당 5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
- 우선주는 오는 2008년 신청을 받아 2009년 발행될 예정...총 발행주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
- 전문가들은 그러나 우선주 발행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뿐더러 2009년까지의 주가상승률이 EPS 하락폭보다 훨씬 높아 장기 투자시에도 충분히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SK텔(017670) ; '20만원 벽' 너무 높다
- 전문가들은 20만원 돌파 실패 원인으로 요금 인하 압력과 정부의 규제 중심 통신정책에 대한 불안감 외에 심리적인 요인을 꼽아
* 일성신약(003120) ; "부업 재미 쏠쏠"
- 지난 2003년부터 우량주식을 저축하듯 꾸준히 사모았는데 최근 증시 호황으로 이들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막대한 평가차익 발생
- 종가기준으로 환산하면 모두 1006억원어치로 평가차익이 336억원
- 이는 이 회사의 작년 순이익(143억원)보다 5배 가까이 많은 것
* YBM서울음반(016170) ; '최대주주 SKT 효과'
- 12일 YBM서울음반이 초강세를 보인 것은 SK텔레콤으로의 인수작업이 마무리된 데 따른 것
- 11일 YBM서울음반은 최대주주가 민영빈 외 10인에서 SK텔레콤으로 바뀌었다고 공시...SK텔레콤 지분율은 43.33%
- 증권업계에서는 하반기에 SK텔레콤과 KT의 디지털 콘텐츠 확보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소강상태를 보였던 엔터테인먼트업체들의 주가도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
* 파라다이스(034230) ; 파라다이스건설, 파라다이스株 7.48% 외국인에 넘겨
- 이에 따라 최대주주 물량이 기존 56.28%에서 48.8%로 낮아져 유통물량이 그만큼 증가
- 12일 장 개시 전 자전거래를 통한 매수주체는 아시아계 펀드로,한 펀드는 5% 이상을 취득
* 호남석화 순익 98% ↑ 3621억
- 상반기 순이익이 3621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8%나 증가...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7.3%,67.5% 증가
- 석유화학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는 평가
* 쌍용정보통신(010280) ; 2분기 경상흑자 전환
- 올 들어선 SI(시스템통합)사업에만 역량을 집중
- 올해 인천아시아육상경기운영시스템,APEC정상회의 지원시스템,KT통합마케팅시스템,KT의 IPTV의 시스템 등을 수주
- 지난해 수주한 5100만달러 규모의 카타르아시안게임 종합정보시스템 사업도 올해부터 매출에 반영
- 올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창출로 연간 경영목표인 매출 2700억원과 경상이익 40억원을 달성할 계획
* 현대중공업(009540)
-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는 달리 2분기에 41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 동기 대비 1269% 증가
- 후판가격 안정과 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전분기 영업손실(-742억원)에서 흑자전환
- 경상이익은 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순이익은 354억원으로 33.8% 감소...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전분기 대비로는 5.6% 증가한 2조5470억원을 기록.
* 종근당(001630)
- 2분기 영업이익이 177억5100만원으로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1%와 60.6% 증가
- 매출액과 순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6%와 52.4% 늘어난 595억4600만원과 84억5300만원
- 회사측은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와 싸이폴엔(면역억제제)의 가격 인상 효과,제네릭의약품 대거 출시 등으로 실적 호전이 이어졌다"고 밝힘
* 한솔제지(004150)
-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한 2785억8300만원
-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40.68%와 69.21% 줄어든 224억3700만원과 69억2900만원을 기록...당기순이익은 34억1200만원으로 78.06% 감소
- 회사측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 특성상 전반적으로 올해 경기가 부진해 실적도 좋지 않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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