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프(신세계/현대미포조선/현대차)...대신증권 1.신세계: 지난달 월간 최고치 실적 달성, 목표주가 430,000원으로 상향 조정 신세계의 7월 실적은 매출액 6,376억원, 영업이익 592억원을 달성, 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도 분기별 사상 최고치 실적을 달성하고, 지난 7월 월간 기준으로도 최고치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실적 호전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추세는 더욱 강력하게 나타날 전망인데, 전일 백화점 본점 재개점을 통해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하여 3분기 성장 모멘텀의 부각, 4분기 실적 개선폭의 확대라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43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현대미포조선: 아직도 Valuation이 낮다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예상치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량의 증가와 결합된 건조단가 상승, 높은 효율성이 상호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업종 내에서 차별화된 고수익성은 본격화된 건조선가 상승과 지속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낼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현주가 수준은 조선업계 내에서도 실적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1,500원을 유지한다. 3.현대차: 하반기부터 규모의 경제 효과 본격화 기대 자동차 산업은 종합 장치 산업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크다. 특히 현대차와 같이 품질 경쟁력 을 바탕으로 Global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R&D를 포함한 고정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단위 당 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폭이 크게 확대된다. 또한 기아차와의 플랫폼 통합과 모비스를 통합 효율적인 부품 조달체제 구축 등도 규모의 경제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판단은 지난해 ‘소나타’에 이어 ‘그랜져’ ‘산타페’로 이어지는 주력 신차 출시 완료와 함께 이들 차종이 중국,미국 등 해외 동시 생산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이후부터는 규모의 경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된다는 점에서 매수(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도 규모의 이익이 본격 실현되는 내년도 EPS 8,570원에 PER 10배를 적용하여 8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