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 : 재평가 가능성 고조, 목표주가 42,500원으로 상향조정...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42,500원 (36,400원에서 상향조정) ● PER 9배 적용한 42,500원을 새로운 목표주가로 제시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6,400원에서 42,500원으로 16.7%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시장 PER의 상승과 재평가 가능성 고조에 따라 기존 적용배수 8.0배를 9.0배로 상향조정함에 따른 것이다. 대우증권 유니버스 시장평균 PER은 2005년 실적기준 8.9배, 12개월 Forward기준 8.2배이다. PER 상향조정의 근거는 두 가지 이다. 첫째, 동사를 농심, 태평양, 신세계로 대표되는 내수우량가치주로 재평가하는 시각이다. 동사는 상기 업체들과 비교시 지속적인 이익증가, 독점적 시장지위 면에서 손색이 없고 배당투자 매력면에선 오히려 돋보인다. 다만 가격결정권 부재와 규제 리스크가 문제였는데, 전기요금체계가 합리적으로 개선(현재 개정작업 중)되면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 둘째, 미국 유틸리티업종의 주가상승, 특히 시장 PER대비 할인율이 축소되는 상황을 적용할 수 있다. 한국적 상황인 저금리 정착, 노령화, 내수경제의 상대적 비중확대를 감안하면 유틸리티업종이 시장대비 낮은 벨류에이션을 받을 근거는 낮다고 판단된다. 한국 유틸리티 PER은 시장대비 20% 할인되어 있고 미국은 1.5% 할증되어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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