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Strategy] 부글부글…...현대증권 우리는 국내외 경제의 완만한 확장세 지속, 주식시장의 낮은 valuation, 해외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 시각을 유지해왔음. 동일한 시각을 유지하며 이번에는 특히 자산으로서의 주식가격이 팽창(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함. 현 증시상황은 저금리정책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자금흐름에 수익추구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주식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결합되어 있어, 주식자산의 가격이 팽창할 예비적 조건들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됨. 우리의 예상대로, 하반기 중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증가할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 즉, (1)약간의 위협 요인들(원화의 추가절상위험, 유가의 상승위험)이 계속되고 (2)경기개선의 신호들(내수의 점진적 회복, IT경기의 회복기미, 10%선의 수출증가율 유지)이 증가하며, (3) 물가안정(3%이내의 인플레이션)이 유지되는 경우임. 그렇게 되면 과도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저금리 여건지속(정책당국은 물가가 안정된 상태에서는 위협 요인들을 감안하여 경기의 충분한 회복을 확인하려 할 것이다)과 경기회복의 기대값 증가(주식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확장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할 것이다)라는 매우 우호적인 위치에 놓일 가능성이 커짐. 즉, 자산으로서의 주식의 가격이 팽창(상승)할 소지가 커짐 물론 위와 같은 상황은 과도기적일 것임. 경기의 확장조짐이 뚜렷해질수록 이미 미연준이 그랬듯이 한은의 정책기조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고 시장금리 역시 상승추세를 보이게 될 것이며, 반대로 경기확장이 단기에 그치거나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저금리정책은 유지되겠지만 주식투자자들의 실망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 전자라면 주식가격의 상승은 펀더멘털에 의해 지지되겠지만, 후자라면 일시적 거품으로 귀결될 것임. 어느쪽으로 귀결되든 주식시장이 팽창할 가능성은 커지고 있음. 시장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며, 종합주가지수 목표치 1,130pt(3개월 기준 예상변동범위:970~1,130pt. 종전 920~1,080p대비 상향조정)를 제시함. 예상대로 자산으로서의 주식의 가치팽창현상이 나타날 경우,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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