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구조적 변화의 물결이 밀려온다...교보증권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 대한 문화적 관점이 경제적 관점으로 전이되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구조적 변화의 중심에 접어들었음. 컨텐츠 업체가 대형화, 산업화 되는 구조적 변화의 원인으로는 1)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플랫폼의 분화, 2) 대기업 자본의 유입에 따른 대형화, 3) 정부의 지원과 제도적 변화 등을 들 수 있음. 특히 미디어 플랫폼의 분화로 인해 컨텐츠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킬러 컨텐츠의 확보는 매체간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됨. 미디어/통신/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들은 컨텐츠 선점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시키며 컨텐츠 업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개정 저작권법 시행에 따라 온라인 음원 유료화에 대한 법적, 제도적 기반이 이미 마련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음원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도 점차 완화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온라인 음원시장은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됨. 영화와 드라마는 신규 미디어의 등장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음.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대형화, 산업화되고 있는데, 스타 배우의 확보는 영상 컨텐츠 제작에 있어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하는 움직임에서 출발함. 최근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업체들의 주가상승은 산업구조 개편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다소 과열권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됨. CJ엔터테인(049370), IHQ(003560), 예당(049000) 등의 종목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가치보다는 미래가치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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