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 (064240) - 낮은 P/E수준과 높은 배당수익률 고려시 현저히 저평가...굿모닝신한증권 * 네덜란드와 이태리로의 수출 확대로 1분기 실적 업계 최고 달성 * 삼성전자를 통한 ODM 공급으로 사업자 시장 비중 지속 성장 전망 * 경쟁사 대비 낮은 P/E와 고배당정책 감안하였을 때 저평가 당사는 최근 국내 셋탑박스 업체인 홈캐스트를 방문하였다. 2000년에 삼성전기 출신을 중심으로 설립된 동사는 지난 1분기에 국내 동종업체 중 가장 높은 수치인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하였다. 삼성전자로의 ODM 공급을 통한 네덜란드와 이태리 등 유럽향 매출이 견조하게 나타난 결과였다. 이에 따라 동사의 방송사업자로의 매출 비중도 2004년 14%에서 1분기에 40%까지 확대되었으며 영업이익률도 2004년 9.3%에서 1분기 14.6%로 성장하였다.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2005년 영업이익 예상치인 2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주식은 동종업체와 시장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2005년 P/E 약 5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방송사업자 매출 비중 확대로 인하여 1분기 실적 급성장 동사가 유럽 사업자에 납품한 수신제한장치(CAS) 내장형 셋탑박스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증가하여 162억원에 달하였으며 1분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였다. 이는 네덜란드의 지상파 방송사로의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또한 동사의 멀디미디어 홈 플랫폼 (MHP)을 탑재한 양방향 셋탑박스는 주로 이태리로 출하되었으며 매출비중은 7.4%를 기록하였다. 동사의 견조한 실적은 30% 정도의 매출이 삼성전자로의 ODM 공급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며, 최근 삼성전자와 휴맥스의 ODM계약이 종료되었고 뚜렷한 대안이 없는 한 동사와 삼성전자와의 관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낮은 고사양 제품 비중은 할인 요인 동사는 최근 견조한 성장을 달성하였으나 1분기 고사양 제품 (HD/PVR/IPTV) 비중이 10% 수준에 머물러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위해서는 동 비중이 보다 향상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또한 유럽시장용 지상파 DAB/DMB 단말기를 개발중이며 이로 인해 운전자본 부담이 증가하여 현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배당성향 등 고려하였을 때 현저히 저평가 동사의 주식은 삼성전자와의 협력 관계, 5%이상의 배당성향 및 낮은 P/E 등을 감안하였을 때에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가 고사양 셋탑박스 시장 진입에 성공한다면 동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하였을 때 재평가의 계기 및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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