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 Strategy Note]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AR 전략 Up-date...우리투자증권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기간 동안에 주가 Performance가 높았던 종목군 추출 6월 14일자로 총 1.92조원, 보통주 380만주 및 우선주 30만주 규모의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시작될 예정이다. 당사는 5월 24일자로 발표된 AR전략에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시 실질적인 주가 흐름은 오히려 부정적이었다는 점에 착안, 이를 역으로 이용하는 AR전략을 권유한 바 있다. 실제 2002년 이후 첫 번째를 제외한 다섯번의 사례분석 결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초기 단계에서 은행, 건설, 제약 업종으로 바스켓을 구성할 경우, 절대 수익률 기준으로 평균 7.6%, 상대 수익률 기준(KOSPI 200지수로 헤지할 경우)으로 5.5%p 정도의 수익률 획득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바 있다. 이를 감안, 본 자료에서는 해당 업종내 주가 Performance가 높았던 종목들로 바스켓을 구성할 경우에도 일정한 수익률이 획득 가능한지를 알아 보았으며, 그 결과 KOSPI 200 종목중 상기 3개 업종내에서 10개 종목군으로 바스켓을 형성할 경우 절대수익률 기준 평균 12% 정도의 수익률 획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사주 매입기간 동안의 우선주 vs. 보통주의 수익률 비교 다음으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기간 동안에 보통주 보다는 우선주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에서 그 이유와 더불어 우선주 매수 vs. 보통주 매도의 롱숏 전략시 예측 가능한 수익률을 알아 보았다. 그 결과 이번에 진행되는 우선주 매수 비율은 보통주 대비 약 8% 정도로 이는 2004년 4월의 자사주 매수와 비슷한 수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3년에는 동 비율이 13%정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전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우선주 매수비율이 8% 수준이었던 2004년 4월의 경우에도 우선주 매수 vs. 보통주 매도의 롱숏 전략의 수익률이 최대 4.5%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과거대비(최저 4%p ~ 최대 20%p 기록) 수익률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이용한 우선주 매수 vs. 보통주 매도의 롱숏 전략의 목표치 또한 약 4~5 %p로 설정하고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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