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051370) : 실적은 가장 좋고 주가는 가장 싸다...교보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8,100원 (상향) 금일 인터플렉스 기업분석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보고서에서의 투자포인트는 1)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동사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는 점과, 2) 실적대비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돼어 있다는 점, 3) 1/4분기를 바닥으로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는 1) 슬라이드 폰 비중 확대에 따른 FPCB 채용량 감소, 2) 삼성전자의 거래선 다변화 정책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 3) COG(Chip on Glass) 패키징 도입에 따른 FPCB 채용량 감소, 4) 영풍그룹으로 피인수됨에 따라 영풍전자와의 헤게모니 주도권 싸움에서 뒤처질 가능성 등입니다. 이 같은 우려는 1) 삼성전자가 E-720에 이어 D-600에도 인터플렉스의 Multi FPCB를 채용했으며, 모토롤라의 최신 제품인 '레이저'에도 역시 동사의 FPCB가 채용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휴대폰의 슬림화에 따른 영향으로 동사의 Multi 제품 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게 됩니다. 2) 지난해 4/4분기부터 대덕GDS, 산양전기 등 경쟁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나, 이들 업체의 경우 Multi 제품에서 기술적인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으며, 최근 동사가 노키아와 국내 메이저 휴대폰 업체에 대한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내에서의 시장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3) COG의 경우 현재에도 디스플레이 모듈에서 채용되고 있으며, 카메라 모듈의 경우 2006년 상반기 중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COG의 경우 FPCB 채용량과는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Multi FPCB를 대체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Multi FPCB 대체를 위해서는 Glass 한면에 4-6층의 FPCB에 그려진 회로를 모두 그려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수준임) 4) 영풍그룹 인수 이후 영풍전자와 동사의 FPCB 사업 주도권 경쟁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두 업체가 각각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부분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풍전자는 파인패턴을 위주로 한 양/단면 시장에서 휴대폰 이외에 Application으로 거래선 다변화, 인터플렉스는 Multi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인터플렉스에 대한 목표주가는 28,1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합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