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051370) - 2005년 하반기부터 재도약 기대, BUY로 상향 조정...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 (상향조정) - 적정주가 : 26,000 원 휴대폰의 컨버전스화로 인한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로, 기존 슬라이드폰의 양면 연성PCB에 대해 다층 연성PCB(멀티 플렉서블 PCB)로의 교체수요 발생 전망. 인터플렉스는 동 제품의 수요 확대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2005년 하반기부터 대응을 시작. 이 같은 추가적인 성장을 포함한 동사의 다층 연성 PCB 부문 전체 매출액은 2005년에 전년대비 11% 증가한 2,385억원, 2006년에는 전년대비 44.3% 증가한 3,441억원까지 확대 예상. 또, 노키아 및 LG 이노텍 등 신규 매출처로의 거래 개시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편중을 해소 전망. 2005년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년대비 1.4%p 하락하나 업계평균 9.6% 보다는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 또한 ROE도 타 PCB업체 대부분이 10% 이하 수준이나 동사는 3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 연성PCB 업체인 인터플렉스 및 영풍전자가 서로 계열관계를 형성. 최근 PCB업계는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경쟁관계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비용절감 효과를 거둠. 양 사간 계열관계를 형성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의 성장에 긍정적. 따라서 비록 하나의 회사는 아니지만 양 사간 계열관계를 형성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의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현재, 양 사는 재무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회계기준 통일 작업을 진행 중.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9% 성장한 836억원. 2004년 3/4분기 이래로 지속되던 매출 감소세에서 탈출. 성장의 주요 원인은 삼성전자로부터의 수주가 계절적인 조정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됨. 영업이익도 2/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44.8% 증가한 113억원으로 예상. 동사는 과거 연성 PCB 시장내의 독점적 지위에 따라 일반 전자부품 업종 중 할증 거래되었음. 이후, 연성 PCB 시장의 경쟁 심화와 수요 변화에 따른 성장 정체 우려로 주가가 타 PCB업체 대비 크게 하락함. 그러나 동사에 대한 기존의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2005년 하반기부터 동사의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 조정함. 적정주가는 보수적인 평가를 위해 2005년 및 2006년 일반 전자부품 업종 평균 P/E 7.4배, 6.2배를 할증없이 적용하여 평균한 26,000원을 제시.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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