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종] 제약산업지표의 견조한 성장 지속으로 금년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하나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유지) 금년 1분기 제약산업지표는 지난해에 이어 양호한 성장세 지속. 반면, 수익성은 성과급 및 광고비의 선집행, 마케팅관련 비용 등으로 둔화되었으나 의약품 지출규모 증가, 전문의약품의 고성장, 제네릭강세로 인한 다국적 제약사의 시장지배력 약화 등으로 금년 2분기 이후 개선 예상. ● 금년 1분기 제약산업지표는 양호한 성장세 지속 의약품 소매증가율의 5% 대 성장, 금년 1분기 의료비CSI지수 급등에 따른 의료비 지출규모 증가, 의약품 소비지출의 양호한 성장, 지난해에 이어 월별 건강보험청구금액의 전년동월대비 7% 대 증가 등으로 금년 1분기 제약산업지표는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장 지속중. 또한, 건강보험재정수지 흑자폭의 확대로 최근의 약가재평가도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제약사의 수익성은 지난해에 이어 개선 예상. ● 40대 제약사의 금년 1분기 매출 성장 양호 40대 제약사의 금년 1분기 매출액은 11.94% 증가해 제약산업지표의 양호한 성장세 뒷받침. 반면, 영업이익은 대형사의 성과급지급, 광고비의 선집행 등의 판관비 부담으로 5.04% 하락. 다만, 제약소비지출규모 증가, 광고비의 선집행에 따른 판관비부담 완화 등으로 금년 2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 예상. ● 전문의약품의 고성장으로 장기전망도 밝아 2005년 전문의약품은 순환기계 및 기타 대사성의 고성장 등에 의해 전년대비 15.0% 성장 예상.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진전되는 고령사회진입 등도 전문의약품의 장기 성장성을 밝게 하고 있음. 2004년 처음으로 국내제약사의 매출액 증가율이 해외 다국적제약사를 상회한 데 이어 금년 1분기에도 국내사의 선전 지속. 이는 제네릭의약품이 다처방으로 전환되면서 다국적제약사의 시장지배력 약화된 데 기인. 2007년까지 60조원대의 전세계 의약품 특허가 만료될 것으로 보여져 제네릭의 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 Top picks : 동아제약(000640,목표주가: 45,000원), 종근당(001630, 목표주가: 16,000원) 동아제약(000640)의 금년 1분기 실적은 박카스D 리뉴얼 관련 비용으로 둔화되었으나 병원매출 호조, 써포라이즈(발기부전제)의 금년 9월 출시. 2007년까지 2개 이상의 신약이 출시되는 등 성장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함. 종근당(001630)은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을 하는 순환기계 제품군 다수 보유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 1분기에도 실적 개선 뚜렷. 지난해 병원영업인력 충원으로 최근 병원영업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음. 2011년까지 총 6개의 신약이 발매될 예정이고 매년 20개 이상의 전문의약품이 출시될 예정. 한미약품에 이어 국내 제 2위의 제네릭 전문회사로 축적된 제네릭 의약품 개발능력을 신약개발쪽으로 빠르게 전환시키고 있음. 매출액은 한미약품의 60% 수준이나 시가총액은 33% 수준으로 저평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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