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흐름에 순응 : 매도 관점으로의 전환은 이르다...대우증권 부담스럽지만, 매도관점으로의 전환은 이르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다만, 가격 부담에 의한 마찰적 반등 가능성 까지 배제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당분간은 그러한 반등은 매수기회일 수 있다는 견해에도 변함이 없다. 3월 산업활동동향이 갖는 의의는 작지 않다.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가 유입되는 가운데, 기다리던 내수회복 조짐이 부각되지 않는다면, 공백이 주는 불안감은 연초 이후 확산되어 온 기대감을 다시 한번 조정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3월 지표의 부진은, 1사분기 GDP에 대한 하향 조정은 물론, 연간 전체 전망치를 하향 수정할 필요성도 제기됨을 의미한다. 지표 결과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하더라도, 금리에는 나쁘지 않은 환경일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는 관건은,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가 보다는 반등 리스크가 있는가의 문제라고 본다면, 3월 지표는 그다지 큰 리스크는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 5월 초 미 FOMC는, 미국은 물론 글로벌 금융자산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 중 하나라고 판단한다. 월말 경제지표와 월초 미 정책상 불확실성이 적당히 해소된다면 5월 상반월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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