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외부 환경 악화와 내부 역량 강화의 시소게임...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78,000원 (유지) ●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의 악재 속에서 1분기 실적은 예상된 감익 수준 - LG전자의 05년 1분기 매출액은 5조 9,5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6%, 전분기 대비 8.6% 감소 - 내수가 3분기 만에 전분기 대비 증가세로 반전한 데 비해 원화 절상으로 수출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결과 - 05년 1분기 영업이익은 2,79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1.2% 감소 - 해외 자회사의 미실현이익을 본사 영업이익에서 차감할 경우 사실상 1분기 영업이익은 2,034억원, 영업이익 률 3.4%에 그쳐 1분기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로 보기 어려움 ● 이동통신단말기 : 이제는 수익성으로 말할 때 - 핸드셋은 05년 1분기에 재고 조정, 사업자 마케팅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0.3% 감소한 1,110 만대를 기록하였고 영업이익률은 2.0%p 감소한 3.6%을 기록 - 전통적으로 2분기 이후 사업자 마케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LG전자의 출하량도 1,350만대 수준으 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됨 - 공장 이전, 핵심부품 공급선 안정, 연구개발 집중 등의 성과가 2분기 이후 서서히 나타날 것 ● 디스플레이 : 세트 마진의 축소 이후 외형 성장에 주목 - LG전자의 하반기는 디스플레이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어 보임 - 급격히 진행된 패널 가격 하락에 이어 세트 마진의 축소 과정까지 거치고 있는 PDP TV, LCD TV 등은 하반기 TV 교체 수요를 자극 -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동사의 새로운 외형 성장의 동력, 그러나, 패널과 세트 모두에서 마진 압력으로 인해 수 익성의 개선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 ● 가전 : 상반기 계절성의 지속, 무더운 여름의 수혜 - 2005년에도 가전 계절성이 유효 - 특히 수익성이 좋은 내수 가전에서 선전이 예상 - 환율리스크는 프레미엄 가전 제품 위주의 제품군 구성 변화와 내수 시장 회복의 모멘텀으로 극복 - 장기적인 성장성으로 보기에는 어려우나 캐쉬 카우 영역으로서 실적 버팀목 역할 기대 ● 실적 전망 : 2분기 개선 기대, 하방 경직성을 부여할 것 - 2분기 이후 LG전자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 - 가전의 계절성과 핸드셋 출하 증가 등이 예상되기 때문 - 05년 2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3,0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6% 증가가 예상 - 2005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 2,647억원으로 전년도 수준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현 수준의 주가에서 하방 경직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LG전자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78,000원을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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