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간 증시전망...갈림길..상승 모멘텀 없어 -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아직 남아있지만 지난 주말 삼성전자 등이 가져다 준 실적 충격을 쉽게 씻기는 어려워 : 미국 증시마저 추가로 하락하며 박스권을 벗어나는 흐름, 미국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이미 올해 들어 각각 4.7%와 10.5% 하락한 상황 : 전문가들은 지지선을 확보하는 일이 일차적인 관건이라고 지적. 하락시 일차적 지지선은 920~930선에서 예 상 - 관심이 높았던 IT주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당분간 시장이 모멘텀을 회복하기 어려워 보이며 여기에 미 국증시의 급락과 같은 외부 환경도 악화되고 있어 당분간 시장의 속도조절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 : IT주 실적발표로 투자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미국 증시 등락에 따라 움직이게 될 것이며 하지만 미국 증시 는 주말에 연속 급락한 상황이라 기업실적 발표가 호재가 될 가능성은 적어보임 - 이번주 미국에서는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야후 등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발표 예정 : 국내에서도 LG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등이 실적을 발표하지만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 상 :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한 주가 될 것이며 미국 시장 역시 추가 하락폭이 크지는 않더라 도 다음달 3일로 예정된 FOMC(공개시장위원회)회의 등의 영향으로 반등 계기를 찾기 어려워 보여 - 경제지표상으로도 딱히 모멘텀이 없다는 지적 : 주 후반 미 3월 경기선행지수(2월 +0.1%에서 3월에는 전월비 -0.3% 예상)에 가장 큰 관심 - 급락에 따른 반등 가능성... : 그동안 박스권 하단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여줬던 950선을 재회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 : 920~930선 지지가 예상되는 분위기지만 상승시에는 일단 기술적인 반등으로 이해하고 신중하게 접근할 필 요 있을 듯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