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005490)- 1분기 영업이익률 30% 상회...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270,000 원 1분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7,335천톤을 기록하였음. 부문별로는 수출이 전년대비 4.7% 감소했으나, 내수는 자동차 및 조선업 등의 호조로 전년대비 4.4% 증가하였음. 매출액은 5조 6,558억원으로 전년대비 32%의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내수가격의 인상, 수출가격의 상승 및 냉연제품 등 고부가제품의 판매비중 제고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1분기 평균 판매단가는 752천원으로 전년대비 29.9% 상승했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1% 급증한 1조 7,760억원에 이르렀는데 이는 첫째, 평균 판매단가의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둘째, 원화절상으로 원가부담이 감소했으며 셋째, 판매관리비가 전년대비 7.2% 증가에 그쳤기 때문으로 판단됨. 영업이익률은 31.4%로 처음으로 30% 선을 돌파하였음. 경상이익은 1조 8,248억원으로 전년대비 80.4% 증가하였는데 이는 원화절상에 따른 외화평가이익의 증가(12월 말 1,043.8원/달러-> 3월 말 1,024.3원/달러), 보유현금 확대에 따른 수입이자의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됨. 동사의 2005년 수정 경영계획은 다음과 같음. 판매량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30.4백만톤, 매출액은 전년대비 20.8% 증가한 23.9조원임. 철강생산 호조 및 4월 내수가격 인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기존 추정치 대비 1%, 3.9% 각각 상향 조정된 것임. 포스코는 철강가격 조정의 가능성에도 불구, 2분기 이후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석탄가격은 공급 증가로 내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당사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 및 동사의 경영계획 등을 감안하여 2005년 예상이익을 상향 조정할 계획임. 동사 주가는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 외국인의 매물 출회로 지난 1개월 동안 7.3% 하락하여 시장수익률을 3.4% 하회하였음. 국제철강가격 조정 우려가 부담이나,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 및 Valuation 메리트 등을 감안할 때 (2005년 예상실적대비 PER 3.5배) 주가의 반등이 가능할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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