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선물] 주인없는 상승의 한계...대우증권 : 전반은 등락 상승도 가능하나, 후반은 반락 불가피해 ● 지난 주 동향 : 주인 없는 상승(?)으로 20MA 상향 돌파 지난 주는 계단형 상승으로 20MA(127)를 돌파했다. 사실 30일부터 시작된 상승은 기관 현물 매수 강화 보다는 외인 매도 약화에 따라 간간히 형성된 수급 불균형(매수 우위) 탓이다. 차익 PR은 장 중 ‘매도->매수’ 순서로 회전이 잦았는데, 상승의 대부분은 갭 업이나 차익 매수 주기와 현물 자체 수급 불균형이 겹치며 나타났다. 한편, 4일부터 비차익 PR 매도 반전이 차익 매수를 상쇄했는데, 주체는 기관, 외인이 번갈아 맡았다. 선물 쪽은 후반 거래량/미결제가 증가해 모멘텀이 회복되는 기미를 보였지만, 지수-베이시스의 연속 동행은 30~31일로 끝나고 이후부턴 +0.5p를 중심으로 등락했고, 역행이 절반쯤 섞여 재차 심해진 투기세력의 內紛을 대변했다. ● 이번 주 전망 : 전반은 등락 상승, 후반은 반락 불가피해 현재 현물 수급 사정으론 채널 회귀선과 볼린저 상한 교차하는 130.3p 저항을 넘기 어렵다. 투신/기금 현물 매수는 계속되겠지만, 불안정한 데다, 과거 경험상 상승할수록 이식성 비차익 PR 매도가 강해져 전반적으로는 약화될 수 있으며, 외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다만, 주중 예정된 일부 기업의 실적 발표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은 남아있다. 특히, 예전에 실적 발표와 맞물려 ‘기타’의 대량 매수/매도가 나타난 적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차익 PR의 잠재 수급은 양호하지만(청산 잔고 < 진입 여력), 低 반응 베이시스 영역의 확대와 높아진 장 중 회전 때문에 단락적인 급등락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옵션관련 현물 컨버젼 물량은 1,182억원으로 만기 전까지 합성선물 백워데이션이 충분치 않다면 당일 집중될 수 있으며, 비차익 매수가 없다면 충격도 가능하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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