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프로그램 매매 큰폭 확대 ‥ 증시 변동성 커졌다 - 전일 베이시스는 장중 플러스 0.3의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상태)를 나타냈음에도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돼 투자자의 관심 집중 - 지난 11일 베이시스가 장중 0.6~0.8로 높아졌을때 유입된 프로그램매수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 - 증권업계에서는 이날 대규모로 쏟아진 비차익매물은 외국계펀드의 차익실현 물량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 * 외국인배당, 환율 움직임의 변수될까 - 외환당국은 약 40억달러로 추정되는 외국인 배당소득이 이달부터 다음달초까지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환율이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기대 -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외국인 배당소득이 서울 외환시장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견해가 주류...외국인이 배당 소득을 해외로 가져가지 않고 국내에서 재투자한다면 환율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 * 내수주 양날개 달았다 - 신세계 삼양사 제일기획 등 내수 우량주들이 14일 1주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일제히 경신 - IT(정보기술) 등 경기민감주들이 환율과 유가급변 등으로 인한 실적불안감과 높아진 지수에 대한 부담때문에 주춤하는 동안,내수주가 소비회복에 가속화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고공비행을 지속 - 전문가들은 "이들의 강세는 갈수록 더 두드러지는 추세"라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는 이달말까지는 내수우량주가 시장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 코스닥 실적 기대되는 저PER株 - EMLSI, 테크노세미켐, 파워로직스, 서울반도체, 네패스, 신화인터텍, 디에스엘시디, 심텍 등이 각각 증권사 추천 종목에 등장 - 이들 종목은 아직까지 저평가된 '흙 속의 진주'이며 앞으로 성장세가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증권사의 관심 집중 * 줄기세포 관련주 '파미셀 효과' 동반 급등 - 줄기세포 연구업체인 파미셀이 뇌경색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화를 위해 임상시험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배경 - 산성피앤씨가 지분 20%를 갖고 있는 파미셀이 뇌경색 환자의 골반에서 골수를 추출.배양한 뒤 이를 다시 주입해 손상된 뇌신경을 회복시키는 시험을 시도 중 - 업계 관계자는 "동물실험과 연구용 임상시험을 거쳤지만 향후 상업화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 * 기아차(000270) ; 5년8개월만에 최고가 ‥ 실적호전 등 기대 - 기아차의 지분법 평가대상이 현대모비스에서 INI스틸로 확대돼 올해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 - 여기에 우리사주조합과 정의선 대표의 주식취득으로 수급이 개선된데다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면서 주가가 강세 * SK증권, 매각설로 주가 급등 ‥ 회사측 "사실 무근" - 교보증권이 SK증권 대주주인 SK네트웍스 등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루머 유포 - SK증권과 교보증권 양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 공시 - 주가급등으로 인수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SK증권 지분 50%를 현 시가로만 가져간다 하더라도 최소한 2천5백억원 이상을 들여야 하는데 이 정도를 부담하고 SK증권을 인수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으로 분석 * LG상사(001120) ; 수급·가격·실적 '3박자' - 올해 패션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으로 주목 - 여기에 올들어 최대주주가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데다 PER이 업종 평균치에도 못 미쳐 실적.수급.가격 등 3박자를 갖춘 종목이라는 분석으로 주가가 급등세 * 포스코(05490) ; 목표가 '높이 더 높이' ‥ 잇단 러브콜 - 업황호조로 올들어 주가가 저점 대비 20% 이상 올라 시가총액 상위종목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증권사들은 여전히 저평가돼있다며 목표가를 상향조정 - 삼성(28만원->31만원), 메리츠(26만원->29만원), 동원(27만원) 등 * 대한전선(001440) ; 50년 연속흑자 기록 - 지난해 매출 1조6천억원, 영업이익 762억원, 순이익은 447억원...작년 대비 매출은 30%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 - 액면가 대비 20%의 배당 계획 * 현대상선 분식 완전히 해소 - 2000회계연도부터 발생한 과거 분식 부분을 2004회계연도에 전기오류 수정으로 완전 해소 * 소버린, SK(003600)지분 팔까 - 국제금융시장에 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소버린이 적정한 방법을 찾게 되면 이익을 실현하고 나갈 것으로 예측 - 시장에는 다양한 지분매각 방법이 있는 만큼 소버린측이 마음만 먹는다면 현재 시세에 근접한 가격에 얼마든지 지분을 팔고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SJM(025530) ; 외국인·기관 '쌍끌이' ‥ 4년만에 최고가 - 외국인은 지난 1월 12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주식을 순매수,지분율을 4.4%에서 8.4%로 두달사이에 두배로 증가 - 기관도 최근 6일동안 외국인과 "쌍끌이" 매수에 나서 주가를 견인 - 하나증권은 SJM이 올초 프랑스 포레시아사에 13억6천만달러 어치의 플레스튜브를 공급키로 하는 등 해외 직수출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현대차 등의 수출 호조로 실적호전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게 주가 상승 배경이라고 설명 * FnC코오롱(001370) ; 국민연금이 자사주 매입 ‥ 105만5370주를 65억원에 장외매수하기로 - 총 발행주식의 8.79%에 해당 - 지난해를 고비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의류시장 전망도 좋아 자사주를 매입 - 매각대금은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작년말 3백59%에서 3백6%로 하락 * KCC 올해 실적개선 부푼꿈 - 올해는 하반기 건설수요 회복, 자동차ㆍ조선 등 전방산업 호황으로 인해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기업 -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등 현대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회사 영업 호전이 예상돼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전망도 호재로 작용 * 동서 - 업계에선 경기 침체속에서도 지난해 안정적인 실적을 거둔 데다가 최근 내수 회복 기대감이 강해진 것이 주가 강세 배경으로 분석 * 진도(008400) ; 대규모 컨 수출계약 - 최근 중국 상하이진도유한공사를 통해 미국의 종합물류회사인 허브그룹에 3천3백만달러 규모의 미주 내륙운송용 53피트 스틸 컨테이너를 수출키로 계약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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