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전망] 1000 안착은 기관에 달렸다
- 지난 주말 장중 한 때 1000포인트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인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추가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
으로 전망
: 다만 3월을 맞는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기관투자가의 매도강도에 따라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 이번주 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 등으로 1000포인트 돌파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다만 증시전문가들은 결산기를 맞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가능성을 지적, 수급약화로 조정국면이 나타날 수
도 있다고 진단
- 지난해 8월 이후 2조원 이상을 순매수한 연기금이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4200억원 가량 순매도
: 반면 외국인은 연초 이후 1조9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으나 외인 매수세의 지속성과 매수강도에 대해선 확
신을 갖기 어려운 상황
: 원/달러환율 하락에 따라 외국인의 체감지수가 1100포인트에 근접하고 있어 매수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
고 미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지속, 국내증시만의 랠리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 다만 최근 단기-중기-장기 추세선이 정배열로 나타난 것은 대세상승, 특히 금융장세 초기국면에 해당되는 긍
정적인 패턴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조정국면이 나타나더라도 조정 폭이 작고 기간도 짧을 것이라는 게 증권가
의 시각
- 기술적인 분석 결과 3월 종합주가지수는 960~1076포인트 구간에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미국이
내달 22일 FOMC 회의에서의 추가 금리 인상 전후로 상승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
- 포트폴리오 구성측면에선 1000포인트 돌파를 앞둔 시점에서 소재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
되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우량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고 장기적 관점으론 외국인의 관심이 지속되는
우량 IT주, 금융주 등에 대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