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020560)- 알토란 같은 1월 실적...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5,200원 : 고수익 일본과 중국노선의 호조 아시아나항공의 1월 매출액은 원화표시로 8.0%, 달러표시로 22.4% 증가하는 호실적을 이어갔다. 국내선 비증축소와 원화강세로 원화표시 매출증가율이 낮아졌지만, 1)국내선이 적자이고 2)수입보다 비용에서 달러결제액이 많아 원화강세가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요인이며 3) 설이 전년 1월에 있었다는 점에서 내실있는 실적으로 판단된다. 국제여객부문 실적도 유사한 흐름이다. 미주노선과 동남아노선 탑승율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6.3%p, 7.4%p 하락했지만, 일본노선과 중국노선이 각각 10.3%p, 9.4%p 상승했다. 일본, 중국노선은 국제여객부문 매출액의 48.4%을 차지하는 동시에 Yield가 가장 높은 간판노선으로, 동 노선 호조가 전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된다. 설연휴 효과가 반영되는 2월에도 호실적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노선 Inbound의 호조, 미국노선 회복세가 특징적이다. 원화강세와 1~2월 실적호조는 최근 56달러까지 상승한 항공유가 리스크 요인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수정EV/EBITDAR 6.7배 수준인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