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산업별 동향 및 관심기업 요약...서울증권
● 중국, 철강 소비대국에서 생산대국으로
중국이 지난 10월부터 철강재 순수출국으로 돌아서면서, 중국발 철강재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한 발짝 더 표면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강력한 경기 냉각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4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였지만, 중국 정부는 ‘뜨거운 숫자’ 가 나올때 마다 찬물 끼얹기에 바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철강 소비를 주도하는 전방산업관련 투자 활동 역시 향후 지속적으로 냉각될 것으로 보이지만, 실재로 철강 공급량은 (조강생산량 부터 시작해서) 감소하지 않으면서 우려를 현실화 합니다.
하지만 향후 중국의 생산설비 증설은 여전히 업스트림에 치중해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비교적 고급재인 다운스트림의 냉연및 도금 판재류 시장은 호황이 비교적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 고려아연(010130), 적정주가 42,000원으로 상향조정
아연가격과 인듐가격의 강세 지속을 반영하여 고려아연의 적정주가를 36,000원에서 42,000원 수준으로 상향조정합니다. 적정주가 42,000원은 2005년 EPS 대비 PER 7배 수준으로 고려아연의 과거 3년간 PER Band상 중간값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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