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 금리+주식 동반상승, 손보업 투자영업 환경 개선 기대...메리츠증권 최근 투자영업 환경이 급변하며 이것이 손보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가 단기간에 급등하며 채권평가손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당사는 기본적으로 현재의 상황이 투자영업부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1) 주식시장이 상승하며 관련이익의 급증이 예상되고 2) 이자수익자산 위주의 채권부문에서 수익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금리상승에 따른 평가손실이 우려되는 상품채권의 규모는 전체 운용자산의 1.9%~4.4%에 불과하여 피해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ALM상 부채의 듀레이션이 자산듀레이션보다 1년 이상 길어 금리상승시 순자산가치는 오히려 증가하는 구조입니다.삼성화재의 경우 금리 100bp 상승시 당기순익은 약 870억이 증가하여 EPS를 28.4%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주식시장 활황이 지속될 경우 순자산가치 측면에서는 투자주식을 약 1조원 보유하고 있는 삼성화재가, 순이익 측면에서는 상품주식을 약 450억원 보유하고 있는 현대해상의 수혜가 예상됨. 손보주는 자보손해율이 3~5월에 60%대로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배당기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2월 이후 주가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당사는 04.11월 이후 Top Pick을 삼성, LG화재로 추천하였으나 이를 삼성, 동부화재로 재변경하고 동부화재의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이는 동부가 1) 최근 3개월간 시장대비 16% Outperform한 LG와 달리 시장수익률 수준의 주가움직임을 보여 충분한 기간조정을 거쳤으며 2) 3월말 배당기산일을 앞두고 6%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고 3) PBR 0.6배의 절대적 저평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Valuation상 메리트가 발생하였고 4) 수익성 악화가 소폭 나타난다고 해도 여전히 매우 우량한 수준의 펀더멘털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M/S를 중시하는전략 변경에 따른 우려와 동부제강, 건설 등 동부그룹주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추가적인 주가조정이 나타날 경우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편이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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