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이젠 900선이다`..1월효과 시험 : 해외증시·수급여건 우호적..심리도 호전 : 900선 안착 관건..어닝시즌·펀더멘털 요인 염두해야 - 다만, 1월중반 이후 어닝시즌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추가상승에 대한 미련보다는 높아진 저점을 다지는데 주 력해야 할 것으로 보임. 실적 우량 업종을 중심으로한 시장 접근이 유리한 상황 - 890선 돌파에 앞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는 일찌감치 아시아를 추월했고, 일본과 대만 등 여타 아시아 증시가 우리보다 먼저 전고점을 돌파하며 포문 열어 : 니케이 지수가 박스권을 상향돌파했고 대만 증시 역시 저항권 탈출. 한국 증시도 4월 폭락장 이후 처음으 로 890선에서 종가 맞이 - 특히 환율 하락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가 탄탄대로를 걸으며 내성을 확인 : 연말 일본 증시의 전고점 돌파가 환율 부담을 덜어줬으며 아시아 주요 3개국 증시가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 다는 점이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이끌 것으로 전망 : 미국 금리인상 러시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꾸준히 선전하며 여타증시의 상승세를 자극했다는 점에서 1월 증시도 미 증시 자체의 흐름이 매우 중요한 열쇠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수급 여건 역시 유리 :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함께 기관은 마지막날까지 여유 자금을 넉넉히 집행하면서 증시 떠받쳐 : 배당 재료 소멸 이후에도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연초 추가적인 자금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 개인 자금도 마찬...은행예금에서의 자금 이탈도 2개월 연속 나타나는 등 저금리 하의 자금이동이 국내 금 융시장의 수급을 근원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판단 - 연초 기대감이 소멸되는 대신 어닝시즌을 앞두고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가 가시화될 것으로 우려될 경우 상 승 탄력은 떨어질 수도... : 최근 완만하지만 추가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는 환율 문제가 다시 부각될 수 있음 : 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하고 도소매판매가 5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국내 경 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지 않으며 원/달러환율이 저점을 경신 함에 따라 수출 모멘텀이 크게 부각되기 힘든 점도 고려해야 : 고점 높이기보다는 890선 안착 여부에 먼저 주력해야할 듯...글로벌 증시 강세의 지속성과 IT주의 상승탄 력 회복 여부를 감안한다면 적극적인 시장 대응에 앞서 기술적 측면에서 890선 안착 여부가 먼저 확인되야 한다는 지적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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