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제일은행 인수설에 따른 은행주 영향...LG증권 - 제일은행 11월 25일부터 실사돌입 예정. - 잠재적 매수자들(potential buyers)은 세 군데로 보도되고 있지만 실사를 하게 되면 주된 주체는 HSBC일 것으 로 예상. 1) 은행업 비중확대 투자의견 유지 - 현재 씨티그룹에 이어 HSBC 한국시장 진출설로 은행산업에 불확실성이 발생하고 있음. - 다만 저희는 불확실성이라는 외부 변수보다 2004~2005년 은행산업 턴어라운드에 따른 펀더멘틀 개선이라는 내 부 변수에 초점을 맞춰, 은행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함. 2) 신한지주, 우리금융, 국민은행 생존력 높음 - 소비자금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씨티그룹과 경쟁구도를 감안할 때, 우리금융과 국민은행이 유리한 입장일 것으로 추정. - 이는 양 은행이 수신고객의 로열티를 측정할 수 있는 저원가성 수신비중이 높기 때문. - 동 비중은 우리금융이 37%로 업계 최상위권, 국민은행은 28%로 상위권. - 아울러 규모와 신용리스크 관리능력(자산건전성을 뜻함)을 동시에 갖춘 신한지주 또한 생존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 - 한편 저희는 씨티그룹과 HSBC의 한국 진출을 장기적으로 국내 은행권에 메기효과로 판단. - 아울러 이로 인해 씨티그룹, HSBC와 경쟁에서 생존하는 국내 은행들은 생존 프리미엄(Re-rating)을 받을 것으 로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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