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연말 배당장세 시작됐나
- 증권업계는 배당을 겨냥해 연말까지 주식을 보유하려는 인덱스관련 주식 매수 대기자금 규모를 1조원에서 최대 2조5000억원까지로 추정
- 프로그램매매 중 비차익거래는 지난 10월 28일부터 9일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어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배당주에 대한 매집이 벌써 시작된 것 아니냐는 예측도 제기

* 실적 '레벨업주' 러브콜
- 실적이 성장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실적 업그레이드 종목"들이 주목...이들은 일시적인 업황 호전 등이 아니라 구조조정과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이 한단계 레벨업될 수 있는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 증권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등 관심주로 부상
- 두산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우리금융 현대건설 LG산전 대한항공 등

* 교육주 수능후 뜰까 ‥ 디지털대성·이루넷등 주목
- 디지털대성 이루넷 케이스 능률교육 클레어링크 등 학원프랜차이즈와 교재 업체들이 수능후 모멘텀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
- 이들은 지난 2월 수능시험 대부분을 EBS에서 출제키로 한 사교육 경감대책이 발표된 직후 중.고교 과외 프랜차이즈와 교재 등에 대한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면서 주가가 급락...그러나 EBS 강의의 한계가 이번 수능에서 드러나면서 매출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 MP3주 재도약 감좋다 ‥ 깜짝실적 지속
-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둔데 이어 10월에도 실적호전세를 지속,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 실적호전세는 앞으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많아...하지만 해외시장 점유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외형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한 상황.

* 한전(015760) ; 장중 최고가
- 한국전력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역시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
- 자체분석에 따르면 원ㆍ달러 환율이 10% 하락할 때마다 연간 600억원 규모 이익이 추가로 발생...연말 배당매력 역시 대형주 가운데 돋보인다는 평가

* 삼성전자(005930) ; 외국인 7개월새 4조5천억 순매도
- 삼성전자(보통주 기준)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지분율은 이날 현재 54.88%로 지난해 7월 2일의 54.91%이후 16개월만에 55%선 아래로 하락
-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4월 9일의 60.13%에 비해 5.25%포인트 감소한 것...외국인은 이 기간 삼성전자 보통주 4조5천156억원, 우선주 263억원 등 모두 4조5천419억원어치를 순매도

* 하이닉스(000660) ; 악재 겹쳐 주가 추락
- 주가가 D램 가격의 약세전망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시바로부터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특허권 침해소송을 당했다는 소식까지 겹쳐 약세
- 전문가들은 그러나 도시바의 특허권 침해소송의 경우 플래시 메모리가 하이닉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하이닉스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 호남석화(011790) ; KP케미칼 인수 마무리
- 우리은행과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KP케미칼 지분 53.8%(5천100만주)를 인수하는 주식매매를 완료
- 이번 주식매매가 채권단 보유 출자전환 주식의 일부를 매입하는 것으로 매입대금은 총 1천785억원
- 지난해 6월 인수한 현대석유화학 2단지를 포함해 매출규모 5조원에 달하는 석유화학기업으로 발돋움

* 가로수닷컴(040610) ; M&A 새국면 ‥ (주)신동도 대량매입
-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주)신동은 가로수닷컴 지분 7.15%(1백82만여주)를 취득했다고 신고...신동측은 경영진 변경,지분 추가 매입 등에 대해 "미정"이라고 표시
- 보유목적을 "지배권 관련"으로 선택했음에도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은데 대해 "현재 지분으로는 당장 경영권행사가 실제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힘
- 2대주주인 정동현씨는 최근 유상증자 참여와 장내매수를 통해 보유주식이 6백26만여주(24.57%)로 증가...최대주주인 이의범 대표(25.75%)와 지분격차가 1%포인트대로 축소

* KG케미칼(001390) ; 친환경사업..다각화로 매출1조 달성
- 오는 2010년 매출 1조원의 비전달성을 위해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
- 마잘(MAZ-ZAL),상토(床土),스테비아(식물)를 3대 신규사업으로 선정,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
- 올해 비료와 건설소재 제품의 수출이 3천만달러에 이를 것...전체 매출도 2천억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

* 한진해운(000700) ; 3분기 2천5백44억원의 영업익으로 사상 최대 ‥ 전분기보다 14.9% 늘어
- 이 기간 매출은 1조6천63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2% 증가...경상이익은 14.5% 늘어난 2천4백억원,순이익은 16.6% 증가한 1천7백23억원을 기록
- 회사측은 정기선부문의 운임회복과 중국특수로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
- 지속적인 실적호전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최근 3일간 1백40만여주를 순매수,지분율이 지난 5월초 22.44%에서 8일 현재 42.40%로 상승

* 웅진코웨이(021240) ; 1만원 넘본다 ‥ 자사주 소각·M&A 기대감 겹쳐 강세
- 전문가들은 여기에 그동안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해왔던 비상장 우량 관계회사인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 기대감까지 가세하고 있어 주가가 1만원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자사주 소각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을 위한 정지작업 성격이 있는 것으로 해석...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에 대비해 웅진코웨이 주주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려는 측면이 강해

* 세양선박(000790) ; 외국인 "세양선박이 좋아" ‥ 연일 매수
- 외국인은 전날 75만여주를 사들인데 이어 이날도 메릴린치 창구로 10만주 이상을 순매수
- 전문가들은 최근 해운 업종의 호황에 비해 세양선박 주가가 정체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뒤늦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
- 최근 우방 인수를 마무리 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 호전으로 모아지고 있다는 분석

* 데이콤(015940) ; M&A 기대감에 급등
- 주가 상승배경은 두루넷 인수에 대한 기대감...그러나 데이콤의 두루넷 인수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아직 우세한 편

* 인탑스(049070) ; '제각각' 의견 ‥ 우리 "매수" vs 현대증권 "성장둔화 우려"
- 3분기 양호한 실적과 향후 인테나(내장형 안테나)사업의 성장성을 기대하는 낙관적인 시각과 휴대폰 시장의 불투명성으로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의견이 대립

* 하나로텔(033630) ; 주가 두루넷이 변수 ‥ 3분기 실적 '고무적'
- 3분기에 매출 3천5백84억원에 영업이익 2백50억원과 순이익 2억원을 기록...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97.1% 감소
- 손익 규모가 감소한 것은 시내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등에 따라 3분기 마케팅 관련 비용이 8% 증가한데 따른 것...음성가입자 증가 등으로 연간 손익 목표 초과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힘
- 두루넷인수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가 될 가능성

* 대우건설(047040) ; 영업이익 52%나 감소
- 3분기에만 매출액 1조1116억원을 기록...영업이익은 625억원, 순이익은 470억원
- 이는 전 분기보다 매출액은 2391억원(17.7%), 영업이익은 684억원(52.2%), 순이익은 364억원(43.6%)이나 줄어든 셈
- 3분기에 장마철이 있는데다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공사중단 기간이 길어져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 악화가 뚜렷했던 것

* 진흥기업(002780) ; 영업익 전분기보다 141% 급증
-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24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2.4% 증가...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흑자로 전환

* 백산(035150)
-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10.8% 증가한 1백95억원...영업이익은 83.6% 늘어난 4억원을 기록
- 전분기에 적자를 냈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2억원의 이익을 달성,흑자로 전환
-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순이익은 5백6.4%,매출은 20.3%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73.0% 감소.

* VK(048760)
-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2분기에 비해 17%와 63% 증가한 1천1백84억원과 85억원...순이익은 31% 감소한 27억원
- 국내 통신사업자의 영업정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4만대 이상을 팔아...통신사업자 영업정지가 풀리고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여서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

* 하림(024660)
-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1천2백3억원,영업이익은 45.1% 늘어난 92억원...순이익은 55억원으로 32.0% 확대
-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6.8% 커졌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로 전환

* 한텔(041940)
- 3분기 1백55억원 어치를 팔아 5억원을 기록...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4.32%,순이익은 1백6.92% 각각 늘어난 수준
- 지난해 동기대비로 매출은 20.62%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51.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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