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식시장 전망] KOSPI 750~850 전망...삼성증권
- 현재 주식시장 상황은 하락국면에서의 연착륙 테스트 과정이며 11월 종합주가지수는 750~850선에서 움직일
것
- 증시의 문제는 악화되고 있는 거시경제 환경이며 종합주가지수가 890선까지 반등한 것은 수급 개선과 저평가
에 따른 것
- 최근의 주가 조정은 거시경제 측면의 모멘텀 부재를 반영하고 있는 것
- 이는 미국이 다시 `소프트 패치'(일시적 경기침체)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은 4.4분기중 긴축효과가
현실화되면서 연착륙 논쟁이 지속되며 국내 소비는 여전히 어두운 터널 한 가운데 있기 때문
- 다만 11월에는 미국 대선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융통화위원회라는 변수가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경우의 수를 제시할 수 있어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음
- 미국 대선은 누가 당선되더라도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선거공약만 놓고 보면 일장일단
의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고 있으며 FOMC와 금통위의 금리정책이 미지수지만 중앙은행이 선택할 수 있는 정책
여력이 좁아지고 있음
- 따라서 현 장세를 하락국면의 연착륙 테스트로 판단되며 투자전략은 반등을 활용한 부분적인 비중축소와 밴
드 플레이가 바람직
- 업종별 투자환경이 다르다는 점에서 업종간 교차투자도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며 통신.조선업종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지수 반등을 선도했던 소재.경기소비재는 부분적인 차익실현을 권고
- 한편 IT(정보기술)업종은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러 악재가 이미 반영됐다는 점에서 보유비중을 유지하고
금융업종은 비중축소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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