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험주 급락에 따른 영향 분석...메리츠증권 - 뉴욕 검찰이 보험 브로커 수수료의 위법성 등을 적발함에 따라 관련주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실제로 AIG, United healthcare Group 등 업종대표주들이 크게 하락하며 S&P보험업 지수도 작년 9월 이후 최 저수준인 274p까지 폭락하는 등 업계 전반적인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물론 이러한 미국내의 스캔들이 한국보험사들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전무하지만 한국의 손보주 수급에 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 이는 유통주식수의 부족에 따라 주가 움직임에 결정적 역할을 담 당하는 외인 매수 추이가 해외보험주 움직임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업종대표주인 삼성화재의 외인매수, 주가추이와 S&P보험업 지수를 비교해보면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하지만 당사는 외인 움직임에 따른 수급상의 부담과 금리인하 우려에 따라 최근 손보주가 부진한 움직임을 보 였음에도 불구하고 Downside Risk보다는 Upside Potential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근거는 1) 한국의 원수보험업은 내수산업으로서 실질적으로 해외보험 업황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음 2) 보험영업부문이 안정되고 원수성장률이 크게 회복되는 등 Underwriting Cycle의 개선이 지속됨 3) 금융산업내 은행독점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어 보험산업에 대한 긍정적 규제완화가 기대 4) 동부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PBR밴드상 바닥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하방경직성 확보 5) 2위권 업종을 중심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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