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 - 830P 내외의 하방경직성 기대...굿모닝신한증권 지난주 외국인들의 1.2조원 순매도세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3Q 실적과 자사주 매입, IT전반에 대한 우려감, 고공권 유가에 대한 한국경제 부담, 급상승 이후의 차익실현, 내년 경기전망에 대한 우려감 등 복합적인 원인들이 깔려 있었다는 점에서 매도압박의 약화가 나타나더라도 재차 시장을 주도할 만큼의 순매수로의 전환은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걱정들이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들도 일부 요인들은 동감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외국인 매도압박에서 기술적 요인들은 금주 중반을 지나면서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국내 IT 대형주들의 주초 실적 발표와 주가 하락에 따라 차익실현 관련 부담이 경감될 가능성이 크고, 유가 부문도 미국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고공권을 유지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등 때문입니다. 이외의 외국인 매도 우려감은 지난 4월이후 항상 제기되고 있었던 변수들이었을 뿐입니다. 금주는 여전히 국내외 어닝스 시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수측면에서는 820~830P대에서 1차적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주중반이후는 IT 관련주들의 전술적 반등이 진행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인 대응기조는 여전히 당분간 은행, 일부 특화된 건설, 자산주 등에 포커스를 맞출 것을 여전히 권합니다. 한편, 지수낙폭이 다소 커지면서 금주정도부터는 배당관련 매력이 다시 부상하는 종목군들에 대해서 전술적인 매수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미증시는 금주는 소폭 반등이 예상되고 외국인들은 아시아권(일본제외)에서 14주만에 순매도세로 반전되었습니다. 여전히 환율변수와 미국 금리 변수, 그리고 유가 등에 대한 관심은 중장기적인 시장변화를 감지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추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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